이런 소재는 없을까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올림픽도 다가오고 만약 무공이 현대까지 계승되어왔ㄷ면?                  오늘 김연아 선수가 피겨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것과같이 무를 예술로써 승화시킨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이런소재의 소설이 있을까요?

[엔띠]

소림축구 싱크로율 100%

[엔띠]

아 소설이었군요... 영화인데.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거 맞나요?

[읽다.]

음 제가 생각한건 무공이 올림픽 종목이 되는데 이게 무를 겨루는게 아닌 검무와 같이? 나타내 점수를 체점받는? ㅋㅋㅋ뭐 그런거였네요 잘풀어내면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하™]

영상물이면 모를까 글로 재미있게 쓰긴 어려울 거 같네요;

[지하™]

예를들어 뭐, 화산 이십사매화검 같은 것을 펼친다고 가정해서..
검이 어쩌고 해서 매화향이 그윽하고 검신이 배를 보이며 하늘을 애무하듯 달래고 어쩌구 저쩌고 해도 그냥 글이지 거기에 예술성을 느껴 브라보! 하긴 힘들잖아요.

[역주행]

만화로 하면 좋을 것 같은 소재네요.

[읽다.]

음 그러려나요 요즘 스포츠 소설이 많이 나오던데 그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지하™]

스포츠 물과는 다른게, 스포츠는 이미 있는 것이어서 상상의 여지가 있지만 무협 속 무공은 기본적으로 상상의 산물이거든요.
상상의 산물을 다시 한 번 상상해야 하는 건데.. 그게 쉽진 않겠죠?

[읽다.]

음 쉽진않겠지만... 우선 그걸 그려나가는 과정만 해도 재미있을거같아서요
게다가 실제 경기에서 무를 뽐내는 그림은... 음 제가 어렸을적 비뢰도를 읽었을때 비뢰도에 나오는 무공들이 되게 장엄하게 느껴졌던지라 아직 기억 속에 많이 그려져있는데 그정도 수준이면 충분히 막연하게라도 그려낼 수 있지얺을까하네요
휴대폰으로 쓰러니 힘드네요 ㅠㅠ

[열기구]

재밌겠네요

[아저씨냄새]

스포츠 소설을 써본적이 없어 저한텐 어렵다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스포츠를 주제로 한 소설이 전혀 없는것도 아닌것 같고, 쓰자고 한다면 쓸 수 있지 않을까요?
뭐든 해보지 않으면 모를 일입니다.

무공 관련 국가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길 다뤄도 괜찮고 말이죠.
이 과정중에 보통의 무협과 비슷한 전개가 나올수도 있고, 작가님의 상상력에 따라 변할지도 모를 일이죠.
아직까지 본적이 없을뿐, 없으란 법은 없을겁니다.

[읽다.]

그쵸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ForDest]

음... 태권도 격파? 시범 같은거 말하는건가죠. 저는 그 아이디어를 대중화시키는 소년들의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슈크림빵이]

중국에서 이미 그런대회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유명한게 이연걸이 예술부분 우승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