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 크리스마스가 10일 남았습니다.
그날 은 필히 방안에서 제 고슴도치 와 금단의 사랑을 나누며 있어야 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이번에 제소설 추천수가 무려 500을 넘어 폭풍 연재 해보려 합니다.
(자신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믿어주세요!!)
그리고 오늘 한 장소에서 독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또 오랜만에 안양에 놀러가 대학동기 형들과 식사를 하고 pc방에서 조용히 게임을 하고 있는데 동기형이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흥분한 눈빛으로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 너 소설 읽고 있는 사람 바로 건너편에 있다.”
“응?”
“그런데 여자야....”
“헉!”
동기형 의 충격적인 발언에 저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가봤더니 정말 안경쓴 여고생이 저의 소설을 읽고 있더군요.
차마 인사는 하지 못했지만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전에도 한번 집가는 지하철 안에서 보고 또 동네 pc방에서 중년독자님도 보고 이번에는 여고생 독자님도 보았습니다.
정말 즐거웠지만 무섭더군요.
여고생도 제 무협소설을 읽으니 잔혹한 부분을 좀 미화 시켜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오늘 동기 형한태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부러우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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