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주인공이 싫다!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
13.09.25 17:05
조회
13,029

여러분은 싫어하는 주인공 타입이 있으신가요? 혹은 좋아하는 주인공은요?

오늘 모 라노벨류 소설을 읽는데 보니 주인공이 제 취향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그러면서 같이 든 생각이,  내 취향인 주인공이 뭐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라노벨을 보면 전형적인 하렘류가 많은데, 저는 보통 그런 느낌이 나면 책을 덮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하렘으로 흘러가는듯 한데도 재미있게 읽히는겁니다. 차이가 무언가 보니 주인공의 성격이랄까요. 그런것이었습니다.

한 남자에게 여러 여자가 붙어서, 남자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기센 여자들 사이에서 당하고만 있는 남자주인공을 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아주 재미있는 경우에만 가끔 보는 정도죠. 
하지만 한 남자에게 여러 여자가 달라붙어도 재미있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주인공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할까요?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우유부단하지 않고 안절부절하지 않고 ㅡ말을 잘한다거나 마이페이스라거나 하는 경우요. 
남주가 여자한테 질질 끌려다니는걸 보면 어쩐지 눈쌀을 찌푸리게 됩니다. 별 능력도 매력도 없어보이는 주인공한테 온갖 미소녀며 여자들이 달라붙는걸 보면 도데체 여기의 어떤 장면에서 얘가 좋아지는건데?! 하고 외치고 싶어지는 겁니다.
우유부단해도 1:1이라면 어느정도 괜찮고, 매력만 있다면 여주도 좋고, 마음이 약해서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외유내강형으로 착해서 끌려다니는것도 어느정도 ok....위같은 상황이 아니어도 말 잘하고 논리적인 주인공이 좋다는둥 자세한 취향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주인공을 좋아하나봅니다. 반대로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못해 휘둘리는 주인공을 싫어하구요.

저같은경우 읽을 책의 선정에서 가장 크게 보는것이 문체와 캐릭터성입니다. 한때 유명작들을 마구마구 찾아읽다보니 눈만 높아져서리 문체가 너무 유치하거나 하면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서요. 그리고 그와 맞먹게 따지는것이 캐릭터성인데, 처음 1-2화만 읽고도 어라 얘 맘에드네? 하면 끝까지 읽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캐릭터 중에서도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주인공으로, 지금도 제가 이 소설이 좋다! 하고 손에 꼽는 소설의 경우 대부분 주인공을 많이많이 맘에들어하던 소설입니다. 조연이 제일 좋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리고 그런 소설들의 경우 완결까지 다 읽고 나서도 가끔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부분만 찾아서 몇번씩 읽고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그리고 이것은 소설 외 컨텐츠에도 적용됩니다).

저는 이렇습니다만, 제가 싫어하는 류의 소설도 좋아하는 분이 많은 작품이 여럿 있으니 역시 사람의 취향이란건 넓고 넓은가 봅니다. 여기서부터가 오늘 쓰려고 했던 본론이었습니다만, 쓰다보니 글이 점점 길어지는것 같네요. 다양한 취향을 가지신 문피즌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주인공을 좋아하시나요. 혹은 어떤 주인공을 싫어하시나요? 다양하게 나눠보고 싶네요.

Comment ' 49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9.25 17:13
    No. 1

    살인마가 싫어요. 강간범도 싫어요. 유괴 납치범도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7:57
    No. 2

    주인공보단 주인공의 활약을 돋보이게하는 제물로 많이나오지요. 주인공으로나오는건 저도 싫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CJW
    작성일
    13.09.25 20:20
    No. 3

    ..... 누구나 싫어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고르고놉스
    작성일
    13.09.25 17:18
    No. 4

    주인공이....그냥 싫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 우쨔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7:58
    No. 5

    흐억ㅋㅋㅋ 뭔가 무의식적으로 싫어할만한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水月猫
    작성일
    13.09.25 17:29
    No. 6

    너무 답답한 주인공.
    그리고 설정상 나이와 정신연령이 비례하지 않는 것 같은 주인공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7:58
    No. 7

    바로 그겁니다! 제가 싫어하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3.09.25 17:33
    No. 8

    나이와 정신연령이 비례하지 않은 것 같은 등장인물. 여자들에게 휘둘리는 건 뭐 그냥저냥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페이스 주인공이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00
    No. 9

    마이페이스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요샌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정신연령은 초딩인 주인공이 종종 보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09.25 17:40
    No. 10

    우정과 의리를 너무 중시해 맨날 위험에 빠지는 주인공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01
    No. 11

    우정과 의리도 좋지만 니몸도 좀 챙기면 어떻겠니....? 라고 말해주고싶은 주인공이군요.
    쿨한남자/제몸간수 잘하는 주인공이 취향이시려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육식팬더
    작성일
    13.09.25 17:43
    No. 12

    남자 주인공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7:59
    No. 13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답변을 달아야할지ㅋㅋㅋㅋ 여자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을 찾아보시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9.25 19:28
    No.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whitebea..
    작성일
    13.09.25 17:46
    No. 15

    조x라에서 꽤 많이보이는 권력자의 기생충형 주인공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06
    No. 16

    조x라에 발길을 끊은지 오래되서 요즘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지만, 꽤 있나보네요. 빌붙지만 말고 뛰어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자세한 상황은 소설 설정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25 18:01
    No. 17

    연애하는 주인공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08
    No. 18

    로맨스랄까, 커플링이 없는 소설을 좋아하시나보군요. 저도 재미만 있다면야 연애사가 있건없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09.25 18:04
    No. 19

    말과 행동이 다른 주인공,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주인공 정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11
    No. 20

    참 많지요ㅋㅋㅋ 제가 현실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앵속각
    작성일
    13.09.25 18:11
    No. 21

    무림학관에 들어가는, 무슨대회에 나가는 주인공, 검강을 막 쏴대는 주인공, 도망칠줄 모르는 주인공등등 내공이 일갑자 훌쩍 넘어가는 주인공. 다시 살아나 과거로 돌아가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18:18
    No. 22

    우와아.....수많은 소설들이 앵속각님의 취향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두둥) 흔히 양판소라고 불리는 소설들은 대부분이 제외될 것 같네요.그리고 명작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소설들이 남겠군요. ㅎㅎ
    일갑자 훌쩍 넘어가는 주인공은 무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이긴 합니다만, 요상한 기연을 만났다거나 하는 이유로, 지나치게 강한 주인공은 어지간한 필력이 없고서야 보기 힘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메덩메덩
    작성일
    13.09.25 18:37
    No. 23

    이 행동을 하면 상황이 이렇게 될꺼고.. 하면서 따지기 시작하는 주인공은 정말 싫더군요.

    남자답게 솩솩 행동해주고. 여자한테 얽매이지 않는 주인공이 좋아요. 여자한테 안달하는 주인공도 제일 보기싫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17
    No. 24

    그건 저와 다르군요. 저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줄 아는편이 좋거든요. 하기사 중요한 때에는앞뒤 재지않고 몸 던져주는 남주도 좋죠ㅎㅎ 여자때문에 안절부절 제할일 못하면 아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샆.
    작성일
    13.09.25 18:53
    No. 25

    정말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주인공을 위해 조연이 희생되는 글이 싫습니다.
    내용을 위해 조연이 희생되는 게 아니라, 그 뭐라고 할까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조연이 평가절하되는 그거...

    Ex : 주인공이 갓난아이도 생각할 수 있을 법한 발상의 전환을 하면 "오오!" 하는 것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20
    No. 26

    아 그거 참 싫죠. 왜 이사람들은 그런것도 생각못하고... 주인공은 혼자 다해먹고.... 자연스럽게 쓰지 못하면 독자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네오피테
    작성일
    13.09.25 19:13
    No. 27

    여자 있는 주인공요...

    난 없는데 ... 으헝헝..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20
    No. 28

    저는 여자인지라....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박재우
    작성일
    13.09.25 19:31
    No. 29

    개인적으론.. 뭐라고 해야 할까.. 영웅답지 못한 주인공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착하든, 영악하든, 헌신적이든, 조금은 이기적이든... 결국엔 정의로운 주인공이 좋습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25
    No. 30

    정의로운 주인공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악역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정의로운 주인공을 내세우는 경우보다 적지요. 잘만쓰면 재밌는 글이 되지만요.
    정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자기 신념을 관철시킬수 있는 주인공이란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3.09.25 19:46
    No. 31

    '카미조'가 떠오르네요...
    네. 빅장도 막아내는 그 오른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27
    No. 32

    언젠가 모 블로그에서 카미조 토우마 여성관계도를 봤는데...
    으아닛! 얘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어서 이렇게 여자를 꼬이고 다니는거야아아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올법한....흠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5 19:52
    No. 33

    어떤 기준점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 싫어요.
    무작정 강하고, 무작정 선이라는 형식의 주인공은 진짜로 꼴볼견이죠.

    얼만큼 주인공이 이런 성격이 되었는지 납득하면 봐줄만 합니다.

    우리정서에 위배되는 행위를 당연하다는듯 하는 주인공은 아예 안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31
    No. 34

    주인공의 강함이나 그 사상에 인과관계나 논리적 타당성을 가지고있고, 뚜렷한 자기주관이 있어야겠네요. 현판인데도 현대정서에 안맞는일을 막 저지르고 다니거나 하면 한숨만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피타고라스
    작성일
    13.09.25 20:12
    No. 35

    생긴게 여자같은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33
    No. 36

    미소년 주인공은 예전엔 괜찮았는데 요샌 좀.... 특히 너무 여자같아서 주변에서 자꾸 여자로 오해한다거나 하는 설정은....근래의 제게는 안먹히는 설정이네요. 좀 예쁘게 생겨도 적어도 남자란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되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뜨앙
    작성일
    13.09.25 22:05
    No. 37

    윗분 말에 격하게 동의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34
    No. 38

    여자같은 주인공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동의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이월생
    작성일
    13.09.25 22:09
    No. 39

    미남인 주인공 쓸때없이 정의로운 주인공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주인공 현실을 부정하는 주인공 아무생각없이 판타지가서 현대로 바꾸는 주인공 기연얻는 주인공 등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스우잇
    작성일
    13.09.25 22:43
    No. 40

    미남인주인공 ㅋㅋ 힘도 정의로울 이유도 없으면서 그냥 정의롭기만하면 그것도 답답하지요. 현실파악 못한다는 느낌의....
    물리적 기반도 없이 무책임하게 중세에 현대기술을 전파한다고 되는게 아닐텐데 얘도 참... 그렇지요. 또 기연만 펑펑 얻어서 별 수련도 안하고 오래 노력한 애들을 쉽게 발라먹는걸 보자면 어이가 없을때가 있지요. 필력에 좌우되긴 합니다만 적어도 노력과 실력이 어느정도 비례하긴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3.09.26 00:24
    No. 41

    그냥 개념없고 가벼운 주인공은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6 00:43
    No. 42

    힘에 비해서 개념없는 주인공요. 그냥 이고깽 주인공 전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최창용
    작성일
    13.09.26 01:18
    No. 43

    강한 걸 숨기고 있는 주인공이 좋습니다~
    욕먹으며 적이 많은 주인공이 좋습니다~
    적과도 꿍짝이 맞아서 음흉한 계략을 세우는 주인공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위진주니
    작성일
    13.09.26 17:09
    No. 44

    힘은 있는데 터트려야 할 때 터트리지 않는 그런 주인공.
    말로는 협, 인의따지는데 막상 행동은 안그런 주인공.
    그냥 마음에 안드는 주인공 요렇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탁공
    작성일
    13.09.26 19:23
    No. 45

    정신연령이 나이에 맞지않는 주인공이 싫죠 그리고 그런 주인공을 우러러보는 멍청한 조연들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3.09.27 12:21
    No. 46

    소설도 주인공도 마음에 드는데 설정미스... 드래곤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기억력.. 하지만 기억못함 생각못함. 자신만생각하는 이기주의 하지만 약한 사람에겐 상냥하겟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27 14:28
    No. 47

    영웅문 장무기 스타일 잴시러요
    양과 같은 스타일 굿입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8 09:19
    No. 48

    처음엔 순진무구한 장무기가 좋았었는데.......... 세월이라는 사회구조에 찌들어서 장무기 같은 순진한 케릭은 참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양과는 좀 멍청하면서도 자신의 실리를 조금이나마 챙기거나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내세우기에 조금은 봐줄만하지요.

    하지만 양과도 멍청해서 팔하나 잘린 찌질한 케릭이란 사실.

    흠잡고 따지면 아무리 좋았던 주인공도 시간이 지나면 왜 이리 찌질하고 못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저 현재의 나의 기준에 맞는 주인공은 저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냥 그렇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늘보술보
    작성일
    13.09.27 23:07
    No. 49

    이쁜 여자만 나오면,,, 다 남자 주인공 차지이고,,, 그걸 조연(부하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그런 부하들은 정작 여자 하나 없고..... 뭥미? ㅋㅋㅋ

    너무 심하면, 가끔 그런걸 배반하는 부하도 보고 싶어져요
    (주인공 만나게 해 준다고 하고 꿀꺽? 하는.... 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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