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은 무협입니다. 그 중 진지무협이 아닌 비교적 가벼운 무협, 라이트 무협이 취향입니다. 무겁게 배경, 설명이 나열된 무협은 읽기 힘들더군요. 가능하면 그걸 인물 간에 대화나 행동에서 재밌게 묻어 나오는 걸 전 선호합니다. 그 점 참고해주세요.
*불사신공/북제*
베스트 도전에 올라온 무협입니다. 굳이 더 설명할 필요 있을까 싶은 검증된 우량주지만, 보고 기뻐 내 맘대로 추천합니다.
불사신공은 한 때 천하제일인의 경지에 오른 절세고수가 백세가 넘어서도 죽지 않아 누가 날 좀 죽여 봐라! 며 강호 재출두 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은거 전 세가 하나를 세워 천하제일가로 만들어 놨는데, 수십 년 후 돌아와 보니 풍비박산, 거지쪽박 신세라 우선 죽기 전에 원상복구하기로 마음먹죠. 그런데 이거 좀 이상한 게 누가 가문의 무공이랑 기타 잡다한 거에 장난질을 쳐놨지 뭡니까!?
예상이지만 이게 또 큰 축으로 사건을 주도할 모양입니다.
노고수에 강호 재출도 이야기! 무협에 화끈한 한 축이죠.
노고수를 주인공으로 하면 주인공이 왜 이렇게 센지 논리적 반박이 가능해 좋지만, 반대로 주인공과 동일시 못해 작품에 빠져들기 힘들단 단점에도 작가 북제님의 필력이 그 어려운 과제를 해결시키네요. 더 말해 뭐 할까요 한 3~4편만 보세요, 마우스가 그냥 선작 등록에!!
맑은향기
찬성: 
반대: 
용세곤
치자꽃
렌아스틴
르떼
티그리드
작은불꽃
레그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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