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1.24 20:53
조회
4,191

세계관을 찾는 길잃은 어린 양입니다

주인공이 약한건 마음에 안들어서 강하게 만들어 놨더니 깽판물이 되는군요;;;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여기서 부턴 안읽으셔도 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되지요

짱쎈놈이 차원이동을 합니다

차원이 바뀌면서 말이 안통합니다

그래서 다시 말을 배우기 싫었던 주인공은 똘똘한놈을 납치해서 한글을 가르칩니다

늘 그렇듯 납치한놈 집안에 무슨일이 일어납니다 당연히 도움을 요청하고 주인공은 무시합니다 시크하거든요 그러다가 어찌저찌 하렘 건설! 그러나 배신을 당하지요

늘 그렇듯 주인공은 다시 차원이동을 하고 하늘을 향에 욕을 합니다! 그리고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지요! 주인공 어이가없어서 본격적으로 하늘을 향해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다치지않았죠) 그러자 하늘에서 연속으로 벼락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정말 화나서 보이는건 다 때려부수고 죽이고 지랄?을 합니다

그러다 깨달음을 얻어 ‘신’ 이 됩니다 신들이 사는세계에서 일하게 되고

호구를 가장한 착한놈이 됩니다 (깨달음의 영향이랄 까요)

그러다 그 성격이 어디 가지 않는지 주인공 폭발!

신들 좀 패고 깽판치다가 도망갑니다

결국 또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되고

그 세상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무언가’에 의해 세상이 ‘먹힌’듯이

무언가 불안을 느낀 주인공은 튈려고 하지만 잡으러 온 신들에 의해 저지 당합니다

신끼리 싸우고 난장판을 부리는데 용을 닮은 ‘무언가’가 깨어납니다

‘무언가’는 차원이동을 원했고 주인공은 승낙 쫒아온 신들은 거부합니다

어쩌다보니 길어지는데 어쩌죠?

어쨋든! 신들은 잡아먹히고

주인공은 요구합니다

차원이동 시켜줄테니 힘을 달라고

‘무언가’는 승낙했고 다른 차원으로 이동합니다

차원이동 시키고 골골 대던 주인공이 힘을 내놓으라 하고 ‘무언가’는 잡아먹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지옥에온 주인공

화풀이로 깽판을 칩니다

‘무언가’는 그 사이 세상은 잡아 ‘먹고’ 지옥을 ‘먹으러’ 옵니다

주인공 완전 빡쳐서 덤비고 털립니다

그리고 또 차원이동

하자마자 잡아먹히고 지옥에서 깽판치다 주인공이 정신을 차립니다

도망가자!!!! 그러나 자존심이 막습니다.

결국 지옥을 먹으러온 ‘무언가’ 같이 죽자고 차원을 뜯어 버립니다

 

어둠.

아니 어둠조차없는 無의 공간 주인공은 자폭했다고 좋아라 합니다

그러나 ‘무언가’는 無조차 먹어버리고 배부르다고 지랄을 합니다

 

 

 

 

 

 

 

 

 

으음....죄송합니다!!!!!!!!!!!!!!!!!!!!!!!!!!!!!!!!!!!!!!!!!!!!!!!!!!!

이이상은 글쓴이의 힘이 부족하네요

無조차 없는 공간이라;

어떻게하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57 아크셀
    작성일
    13.01.24 21:00
    No. 1

    흠.......... 실제로 거기까지 구상을 하신 건가요? 만약 쓰신 거라면 확인해보려 서재를 갔는데 아무것도 없으시네요. 세계관은, 단순히 말하면 그냥 생각나는대로 만드시거나(나중에 멘붕이 오실수도) 아니면 다른 세계관을 빌려오는 방법이 있어요. 세계관을 정말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같은 경우는 생각이 다릅니다.

    어떤 세계관이든 그 안에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면 수작이 될 것이고, 아무리 훌륭한 세계관이라도 이야기를 잘못 풀어나가면 그야말로 안타까운 작품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너무 큰 세계관을 가지고 고민을 하시기 보다는 소설을 처음 써보는 분이시면 일단 자그마한 이야기를 하나씩 써보시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37
    No. 2

    그냥 에드립입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아크셀
    작성일
    13.01.24 21:54
    No. 3

    악, 뭐야! 애드립이었어요?!! 아 쪽팔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56
    No. 4

    ㅎㅎㅎ;;; 저 정도로 심각하진 않아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4 21:16
    No. 5

    만약에요...
    정말 만약에요......
    이 이야기가 그대로 출판되면...
    대 참사가 일어나면서,
    제 8의 금서목록으로 당당히 등재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38
    No. 6

    하하하하하 그정도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01.24 21:19
    No. 7

    투명 드래곤이 무척 감명깊으셨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38
    No. 8

    하하하하 진짜 오랜만에 통쾌하게 웃엇습니다아 감사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4 21:30
    No. 9

    그리고 세계관은 본인이 쓰고싶은 소재를 주제로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세계관 만들기 어려운 순수 판타지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죠.
    일단 종이에다 구상할 작품의 세계지도를 그립니다. (대충 그립니다.)
    그리고 작품 초기에 언급될 국가 또는 마을이 있다면 그곳의 특성을 구상합니다.

    "A국가의 경제적 버팀목이 되는 A국가 남부의 B도시는 무역으로 많은 부를 축척했다."

    그리고 판타지니까 검이라든지 마법(또는 특수능력)이 빠지면 섭하겠지요?
    이 세계는 상당한 수의 특수능력자가 있고 그를 위한 아카데미가 있고(여기서 학원물 추출가능)
    특수능력은 어찌어찌하다는 등 순전히 상상력으로 구상합니다.
    그리고 그 세계의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하는거죠. B도시에는 관청이 있고 음유시인이 누군가의 영웅담을 노래하고, 특수능력 양성 아카데미가 B도시에 산재해 있다는 식으로 만들어 갑니다.

    다음으로 주인공을 만들고 대립관계도 형성하고, 등장인물의 개성을 설정해줍니다.(식상한 녀석은 재미가 없잖아요!)

    이런 식으로 만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39
    No. 10

    오오오 그런식으로 짜는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4 21:48
    No. 11

    아..... 그리고
    등장인물의 성격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이름만 다르고 마치 도플갱어처럼 성격이 비슷비슷 하다면 참 재미가 떨어지겠죠...

    일전에도 그런 작품을 본 적이 있어서 좀... 꺼려졌습니다...
    만약 주요 등장인물이 수십명에 달한다면 같은 성격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보통 소설에는 거의 10명 안팎의 주요 등장인물이 나오니,
    각각 성격을 다르게 설정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01:33
    No. 12

    도플갱어..확실히 성격이 전부 똑같으면 이상하겠네요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46
    No. 13

    제 회원정보 보세요오 의도치않았는데 소름돋아요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4 21:50
    No. 14

    음...
    1분만 빨랐으면 직군님께선 사신으로 불리며
    악마들에게 칭송을 받았을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55
    No. 15

    ㅋㅋㅋㅋ 그쵸
    제가 시계만 보면 한자리로 통일 되 잇는경우가 많음 5시55분이나 11시11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1.24 21:54
    No. 16

    쓰는데 필요한 만큼만 만들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4 21:56
    No. 17

    엉엉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아아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24 22:26
    No. 18

    세계관은 소설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관만으로도, 작가의 역량과 표현하고자 하는 사상을 어느정도는 나타낸다고 생각해요.
    직군님도 그냥 떡밥으로 날린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가끔 심심할때는 이런저런 글을 올려보니까요. 잘 이해하고 있어요.
    저도 낚이고 갑니다.. 수고염~~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01:34
    No. 19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욕먹을줄알고 엄청 긴장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술법자
    작성일
    13.01.24 23:16
    No. 20

    만약 차원무역(회사)이라면 경재적인것도 생각하시면 재미조 ^^ 가령 1골드다 현실의 100만원과 비슷한 하고 가치가 있다고 본다면 1골=100실버 1실버=100쿠터식으로 일단 설정하시면 돼요 ^^ 자연산 밀(40KG) A급이 1골드이고 B급은 50실버 C급은 10실버식을 잡으세요 여기서 차원무역을 한다는 설정 하신다면 소금이 좋처 소금 10Kg= 1골드 가치라 잡으면 돼조 ^^ 소설에서 경제적인 부분을 확실이 잡으면 뒤에 나오는 금액으로인하여 설정 자체가 엉망이 돼는 소설도 있거든요

    가령 1골드로 도시의 4인 가정의 일반적인 생활비라 하면 돈의 가치가 생각이 편하조 또한 설정이 잘못 하면 가령 4인가정이 한달에 10골필요한다고 설정하고 ^^ 주점에서 1실버로 맥주 한잔을 먹어고 잠자는대 2실버와 음식비 2실버로 도시의 여관생할이 가능하는 식으로 나오는 소설도 있조 ^^ 그럼 개판 됌니다, ^^ 하루에 여관서 6실버로 생활한다면 한달이면 180실버 약 2골이면 생활한다는 가정이 나옵니다, ^^ 한달 여관 생활비는 최소한 5골정도 잡아야 합니다, 즉 설정 자체을 잡을때 일반적인 가정집에 생활한다고 보시고 현실과 설정과 잘 비교하시면 좋을것입니다, ^^

    즉 현실에서 생맥주 한잔이 5천원이라면 50쿠퍼로 잡으시면 적당합니다, 그럼 뒤부분이 해갈리지 않초 1골= 약 100만원식으로 잡으시면 더 해갈리기 않아요 덤으로 대도시는 가격을 올리시고요 소도시는 약간 싸게 잡으면 좋처 거기다가 맥주가 유명한곳은 더 싸게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01:36
    No. 21

    확실히 소설에서 1골드라고 했을때 그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혔었는데
    감사합니다 지금은 머리가 좀 ;;어지러워서 나중에 마저 보겠습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저드리스
    작성일
    13.01.25 05:14
    No. 22

    어찌저찌 하렘
    깨달음을 얻어 신
    신을 좀 패고
    '무언가'
    차원을 뜯어버린다

    실제 글을 쓰심에 있어서 저런 부분을 주의하시면 독자들이 좀더 편안해질 것 같습니다. 뭐라고 정의하기 힘든 저런 무지막지한 부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투명드래곤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주의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킹칼라
    작성일
    13.01.25 16:26
    No. 23

    진지하게 적으신거 아니죠?
    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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