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
13.01.10 01:28
조회
4,574

판타지 로멘스 소설 '아슈레인의 멍청한 대마법사' 홍보입니다. 연참대전에 참가 신청을 한 상태이고요 현재 대략 5만자 정도를 썼습니다.

 

이것은  소개글이고요...

--------------------------------------------------------------------------------------------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홍빛 머리의 검사 공주님과 어리버리한 8서클 대마법사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좌충우돌 로멘스~!
 과연 그들은 빼앗긴 왕국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

중간포탈~!

http://blog.munpia.com/butwind/novel/4794

 

 이것은 내용의 일부입니다.

--------------------------------------------------------------------------------------------
문을 열고 나온 남성 앞에는 3명의 남녀가 쓰러져 있었다. 남자는 ‘아직 꿈에서 덜 깼나?’ 하고 눈을 비볐다. 눈을 비빈 남자 앞에는 여전히 3명의 남녀가 쓰러져 있었다. ‘어라? 왜 안 깨는거야?’ 남자는 다시 한 번 눈을 비비고 나서야 현실을 직시했다. ‘진짜 사람이다. 사람이 내 집 앞에 쓰러져 있는 거다.’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했다. 남자는 주홍빛 머리의 여자의 어깨를 흔들었다.

“이봐요, 이봐요! 정신차려요. 일어나보라고요.”

“바지오님, 제발 저희를 구해주세요. 당신이 유일한 희망이에요.”

주황색 머리의 여자는 아직 의식이 돌아온 것 같지 않았다. 그녀의 입에서는 남자의 스승의 이름이 나왔고, 스승의 이름을 들은 남자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스승님의 성함을 알고 있는 거지? 그렇다면 일단 이 사람들을 안으로 드려야 하나?’ 남자는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다.

“사람이 다 죽게 생겼는데 일단 살려야겠지? 세 사람을 언제 업고 옮기나 허리 다치겠네. 아~ 참! 나 마법사지. 마법을 쓰면 되는데.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혼자 횡설수설하고 있던 남자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주문이 끝나자 쓰러져 있던 3명의 몸이 허공으로 떠올랐고, 남자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중력을 다룬다는 것은 상당한 고급마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손쉽게 사용했다. 남자의 집에는 침대가 두 개 밖에 없었다. 자신이 쓰던 침대와 스승이 살아있을 때 쓰던 침대였다.

“어? 침대가 두 갠데. 사람은 3명이고. 누구를 침대에 눕히지?”

남자는 다시 쓸데 없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곧 해결책이 생각난 듯 손을 탁 쳤다. 손벽을 치는 행동에 남자의 집중력과 마나의 흐름이 끊긴 듯 허공에 떠 있던 3명의 남녀가 ‘쿵!’ 하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으으윽”
“아…아파~!”
“누…누..구야?”

낙하의 고통으로 인해 신음소리를 내는 3명을 보고 남자는 미안해졌다. 남자는 재빠르게 다시 그들을 허공으로 띄었다. 이번에는 마나를 너무 많이 주입했는지 마나 공식이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3명의 남녀가 천장을 향해 미친듯한 속도로 날아갔고, 그들이 천장과 키스하려는 순간 남자는 겨우 정신을 차려 그들을 멈출 수 있었다. 
--------------------------------------------------------------------------------------------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blog.munpia.com/butwind/novel/4794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211 한담 으하하 하루 종일 소설을 쓴 보람이 있네 +3 Personacon 베어문도넛 13.01.12 2,940 0
128210 한담 작품명 변경은 불가능한가요? +3 Personacon 현한아 13.01.11 3,833 0
128209 한담 연참대전 중계자가 되었습니다. +8 Lv.27 글렁쇠 13.01.11 3,723 0
128208 한담 19금의 기준은? +2 Lv.3 아르피쥐 13.01.11 5,930 0
128207 한담 이번엔 연참대전 중계하시는 분이 안 계신 겁니까... +2 Personacon 렌아스틴 13.01.11 3,115 0
128206 한담 음... 제 소설은 19금이어야 할까요? +21 Personacon 싱싱촌 13.01.11 3,419 0
128205 한담 와 정말 울고 싶네요 심열을 기울여 캐릭터 하나를... +7 Lv.5 만랩리치 13.01.11 3,802 0
128204 한담 연참...안 하다가 하니까 힘드네요. +1 Lv.27 글렁쇠 13.01.11 2,616 0
128203 홍보 [자연/게임] 가면꾼, 업을 진 유저의 이야기 +2 Lv.1 [탈퇴계정] 13.01.11 4,213 0
128202 한담 19금 인증 하기 어렵네요 +26 Personacon 키냥냥 13.01.11 4,943 0
128201 홍보 [일반/현대] 도깨비불, 도깨비의 피를 이은 소년의... +3 Personacon 베어문도넛 13.01.11 4,749 0
128200 한담 19금 인증할때~!!!! +22 Lv.5 Buffoon 13.01.11 6,620 0
128199 한담 일반연재에대해 질문이.. +5 Lv.2 련(練) 13.01.11 3,286 0
128198 공지 19금연재와 예약연재가 시작됩니다. +11 Personacon 금강 13.01.11 5,874 0
128197 홍보 [일반/퓨전]이세계전기 홍보합니다 +4 Lv.5 돋는미소년 13.01.11 3,151 0
128196 한담 연참대전 놓쳤습니다. +6 Lv.1 [탈퇴계정] 13.01.11 4,890 0
128195 한담 예약기능 좋네요! +3 Lv.51 한새로 13.01.11 4,342 0
128194 홍보 [자유/현대판타지] 광견병 +12 Lv.15 오즈고기J 13.01.11 3,270 0
128193 한담 연참 중계 안하시나요? Lv.59 자후 13.01.11 2,469 0
128192 한담 100자 부족으로 4등에서 12등으로 미끄러졌습니다 +10 Personacon 베어문도넛 13.01.11 3,948 0
128191 홍보 [일반/게임] 데빌덤 온라인(Devildom Online) +3 Lv.10 요하네 13.01.11 4,467 0
128190 한담 역시 제목을 잘 지어야되요.(농담이에요. 희대한담!) +18 Lv.27 글렁쇠 13.01.11 3,241 0
128189 한담 연참속에 내가있다 +3 Lv.20 펜카루스 13.01.11 2,408 0
128188 한담 연참대전 참가 방법이... +6 Lv.4 비연회상 13.01.11 2,435 0
128187 한담 안뇽하세욧?! +29 Lv.7 주아인 13.01.10 4,718 0
128186 추천 돌아왔습니다! 로라시아연대기!!! +1 Lv.87 견리 13.01.10 7,786 0
128185 요청 홍보 규정에 대해 자세히 좀 설명해 주실 분 구합... +4 Lv.7 비상(飛上) 13.01.10 3,461 0
128184 한담 역시 연참대전의 힘은 대단합니다 +7 Lv.10 곰돌이뀨 13.01.10 3,250 0
128183 홍보 [일반/sf]<범할 권리>안드로이드, 인간 +5 Personacon 통통배함장 13.01.10 3,335 0
128182 한담 하루에 세가지를 연재하려니 +12 Lv.11 후르뎅 13.01.10 4,00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