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연재와 자유연재 분리론에서 자동과 수동...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숙고한 끝에 일반연재와 자유연재를 분리한다고 하더라도.

완전 자동은 불가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그냥 분량대로 계산해서 리스트업 되면 되자나?

라고 생각합니다만 언제 어디에서나 헛점을 노리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니할말로, 연재 아무 거나 10만자 올리고 자동등업이 되면 그냥 다 지우면 일반란으로 그냥 올라가게 됩니다.

뭐가 문제야? 그럼 분량 없다면 다시 빼면 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자기 생각만 하는 분입니다.

멀쩡히 연재하던 분이 리메이크 하겠다. 라고 하고 전 분량 다 지우고 새로 연재를 시작하는데, 이게 일반에 있다가 자유로 떨어지면 보던 독자들이 혼란스럽게 될 겁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일반연재란에 있던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장편 연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무조건 자연에서 시작하라고 하니 이게 누굴 위한 시스템인지조차 알기가 어렵게 됩니다.

더구나 이 시스템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로맨스나 라이트노벨 같은 짧은 글들입니다. 이런 글을 자동으로 처리하라는 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자연란을 부활시키면 수동은 필연적으로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우눈]

그러네요. 악용자들이 문제네요..그렇다면 신청하는 버튼을 연재 공간 상에 만들면...편하긴 하겠지만 당장 만들 우선순위는 안 되겠네요. 연재신청란에 예전처럼..관리자분들이 고생하시겠군요ㅎ

[몰도비아]

신청 버튼! 찬성!

[백락白樂]

자동 수동을 동시에 하시는건 어떻습니까?
솔직히 수동으로 하면 관리자분들이 힘든 건 사실이잖아요?
일정 분량이 된다면 자동으로 일반연재란이 신청되는 겁니다. 그러면 관리자가 그걸 관리하기도 하고 독자들이 아 이건 일반연재아니구나 넉아웃! 이러면 안될까요?
여기에 여러가지 조항을 두면 좋을 거 같기도 한데요??
리메이크한다고 하면 관리자한테 따로 이야기해두던지..
관리하는데에 일일이 얽매이실 수 없으시잖아영.

[백락白樂]

한마디로 수동과 자동의 장점을 뽑아내면 좋은 시스템이 될 거 같은데요???
관리자님들도 시간 많이 할애하지 않아서 좋고, 독자들도 나름 검증된 성실한 작품 봐서 보기 편하고, 작가들한테는 동기부여되서 열심히 쓸 거 같고.

[라콘투어]

그것보단 10만 자 채우거나 첨부 파일로 컨펌 받으면 정규 연재 게시판 개설 자격을 주는 게 수동/자동을 묶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또한 작가 연재 진입 조건으로 15~20만자 완결 1질 조건을 거는 게 앞으로의 경쟁 집필 구조에 걸맞을 듯 싶습니다. 이 부분도 고려 바랍니다.

[은소현]

위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현재 작가연재 조건이 1질 완결에 2질 출간시로 알고 있습니다...^^;; 즉, 1질 완결을 이미 했어야 하고 그리고 2번째 출간을 해야 합니다. 그냥 1질 완결을 냈다고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연재신청란 위쪽에 규정이 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초청연재 5질 이상 완결, 작가연재 1질 완결 후 2질째 출간을 시작한 작가로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라콘투어]

전에 누추히 언급했듯이, 기존의 출판을 작가 연재에 기준으로 넣는다면, 기존의 대여점 시장과 완전히 독립할 수 없게 됩니다. 기존 작가 분들은 존중한다 쳐도, 문피아의 리뉴얼의 핵심은 유료 연재입니다. 그런데 하이어라키를 기존의 대여점 출판과 연동해서 유지한다면 유료 연재에서도 상위 개체의 진입이 어려워집니다.

이 부분 때문에 개선을 말씀드린 겁니다.

[티그리드]

대여점 시장에서 꼭 1질 출판하고 다음질을 써야한다. 이것도 좀 애매하게 느껴지는게 5완 두번한 작가는 작연에 들어갈 수 있지만 12권 첫질을 쓰고 있는 작가는 작연에서 시작할 수 없다. 이건 좀 불공평하게 느껴지는데요.

애초에 초청연재를 시작했으면 그 초청 연재를 제한하고 초청 연재를 띄우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연의 작가가 우선 너무 많아요. 1년에 수백권이 나오는 현시장에서 그 분들 다 작연으로 보내서 그분들만 유료연재 시작할수 있다는 건 좀...

작연을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통폐합하고 초청 연재를 선별해서 더 밀어주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매달 문피아가 초청연재 후보를 발표하고 일정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그쪽에 넣어 주는 것으로 해서요.

[견미]

자동으로 등록되고 관리를 수동으로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자동으로 등록된지 일주일안에 분량이 미달되면(즉 악용하는 삭제라던가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리메이크) 자동으로 다시 자유연재로 떨어지며, 정상적으로 게시판을 이용하는지 그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수동으로 감시하는 것도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앞서말한 리메이크가 정규에 올라온 뒤 한참뒤에는 리메, 혹은 수정을 가해도 정규연재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수동으로 무조건 등업시키고 관리하는 건 운영진분들에게도 한계가 있을 뿐더러 일주일이라는 여유 기간동안 관리 한두번이야 아예 수동을 하는 거 보다는 낫지 싶습니다.

[견미]

쉽게말해서

정규 분량(장르에 따라 다름)을 지킨 경우 자동으로 정규 연재로 등록됨
-> 일주일이라는 기간 내에 분량을 지키지 못한다면 자유 연재로 강등됨(용량 관련 악용 사례 방비)
-> 운영진의 판단 하에 제제가 가할 필요가 없다면 일주일 뒤에 분량이 미달된다하더라도 정규 연재로 남게됨.(리메이크 문제 해결)

[티그리드]

조판 200페이지면 1권에 70%입니다. 그걸 일주일에 풀라는 건 좀...

[STARBLOO..]

그러게요. 리메이크라고 봐준다면 그걸 또 악용해서 리메이크 공지만 달아놓고 시간 보내는 경우도 나올 수 있으니까요.

[STARBLOO..]

자유↔일반으로 바뀌어도 이미 보던 독자들은 선작해서 보면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노출 목록에서 빠진다고 게시판이 없어지거나 하는 게 아니고, 이제는 모든 작가가(연재를 안 하는 일반 독자까지도) 내서재라는 개인공간을 갖고 있으니까요.
이왕 분리할 거라면 기준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리메이크하겠다고 다 지워서 강등된다면 그것도 작가의 선택 문제일 거라고 봅니다만, 견미 님 의견도 좋은 것 같네요. 1주, 2주, 한달 등 기간은 조절하면 되고요.
아무튼, 최대한 자동으로 돌리고 누가 봐도 악의적 편법적인 경우만 걸러내는 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수동 작업이 너무 많으면 관리자에게도 부담이 되고 처리가 신속하지 못하면 이용자도 답답해질 수 있으니까요. 개인의 판단에 너무 의존하면 자칫 공정성 시비가 일수도 있고요.

[티그리드]

수동으로 하게 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자동은 또 자동대로 편법이 나올 가능성이 너무 크고요. ㅇㅂㅇ...

예전에 정연 카테고리 신청하면 보통 일주일 걸렸고 문피아의 과부하가 걸린 일이라도 생기면 그것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앞으로 리뉴얼 되면 더 많은 작품들을 심사해야 하는 데 유료연재 준비해야하는 운영진한테 너무 많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