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란 분리에 관한 생각

저도 자유연재란에 있어 봐서 알지만, 자유연재란에서 연재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작품 조회수가 한 자리를 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문피아에서도 멘토링(조언제, 상담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대신 멘토해주시는 분께는 어떤 보상이 있어야겠죠. 유료연재로 전환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드린다든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연재 대결은 같은 급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작가는 작가끼리, 일반은 일반끼리, 자유는 자유끼리. 한 달 정도의 기간을두고 마지막 날에 상위 몇 위 안까지 들면 그 작품을 상위 연재란으로 승급(승급제)시켜도 좋을 듯 한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따라서 베스트 편성을 작가, 일반, 자유로 나누는 방법을 제안해봅니다.(아, 작가는 출판하신 분들이군요. 죄송합니다. 착오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지금 장르별 베스트에는 조회수 50 이하 작품은 뜨지도 않던데, 이걸 좀 개선해주실 수 없으신지요? 묻히는 작품이 너무도 많습니다. 특히 로맨스 장르보면 처참합니다. 작품이 4개밖에 없어요. 즉, 조회수 50미만의 작품도 베스트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건의란에 올려도 되는 내용이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한담란에 올립니다. 문피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렸으니 예쁘게 봐주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몰도비아]

멘토링! 찬성입니다. 전 빨간펜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초딩때 일기장에 빨간색으로 댓글(?)달아주시던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0-

[곰돌이뀨]

찬성! 이런 생각을 해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시링스]

멘토링 아이디어 좋은 거 같습니다!ㅎㅎ

[금강]

멘토링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글과 아닌 글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설사, 찾는다고 하더라도 그걸 제대로 할만한 사람은 드뭅니다.
물론 문피아가 바뀌면서 제가 몇사람과 같이 그 일을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건 가능성 있는,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한정되겠지요.
이럴 때는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합니다.
그냥 붙들고 늘어져서 조언을 부탁하는 수밖에...

조회수 50인 글을 베스트에 들어갈 수 있게. 라고 하셨는데.. 베스트라는 의미가 선택된 최고라는 건데 낮은 조회수도 그렇게 된다면 사실... 베스트가 될 수가 없지요.
연재목록에는 누구나 다 보입니다.

[렌아스틴]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미련이 남아서 다시 한 번 더 쓰는데요...
포인트제는 어떠신지요?
제가 아는 어떤 사이트에서는 댓글을 달고 포인트를 얻어서,
그 포인트로 상위 게시판의 글을 읽더군요.
그러니까 일반 게시판의 글에 댓글을 달고 포인트를 얻어서,
작가나 초청 게시판의 글을 읽는 이런 방법이지요.
그러면 댓글 다는 것도 활성화될 거 같고, 피드백이 많이 이루어져서 좋을 것 같던데...
그냥 건의해봤습니다.
의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마스터펭귄]

강철신검 님께 멘토링 받고 싶어라!!!

[청청루]

저도 멘토링은 힘들 것 같아요. 근데 정말로 베스트는 끼리끼리 겨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별 빼고 그 자리에 등급별 베스트를 넣어달라~!

[렌아스틴]

저도 지역별말고 등급별 베스트를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우걱쩝쩝]

멘토링은 아이디어는 좋으나 멘토를 해주 실 분들을 객관적으로 선택하자면 자연스럽게 작가위주의 분들이 되고 그 분들이 자기도 밥벌어먹기 바쁜 마당에 남을 챙겨줄 수 있을런지 의문인게 첫 째이고 그 분들은 이미 포인트를 어느 정도 쌓아두셨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포인트에 그리 신경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둘째입니다.
베스트를 작가란, 일반란, 자유란으로 나누어 표시하는 것에 찬성입니다. 아니면 작가/일반란, 자유란도 좋고요. 자유란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노출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방금 생각난 것인데 '문피아 기자'를 모집해서 그 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보석을 발굴하여 기사를 쓰게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