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2.10.07 17:50
조회
3,524

제가 발견한 장면은 추노입니다.

제가 군대갈 즈음에 방송 시작해서.

군대에서 주말에 틀어줄 때.

선임들은 TV 안 보고 나가 놀 때 혼자 생활관 지키며 봤죠.

그 장면이 뭐냐 하면.

달려오는 사람이, 칼 들고 점프한 뒤 으랴앗! 하면서 내려치는데.

총을 퉁 쏘니 그 사람이 퍽 날아감.

...?!

아무리 속도가 있다고 한들, 총알의 무게가 사람이 달리는 가속도에 합쳐진 무게보다 무겁단 말인가..........

이런 경우가 소설에도 없다고 하기는 어렵죠.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한담이 아닌가...


Comment ' 34

  • 작성자
    Lv.4 윤지아
    작성일
    12.10.07 17:52
    No. 1

    아아 김포수가 사람 3명 쏘는 장면 말씀하시는거죠? 전장식 화승총으로 그 짧은 시간에 3명을 잡는것도 경의롭지만 맞고 날라가는건..

    중성자별을 쏜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10.07 17:52
    No. 2

    그런오류가 상당히 많이 보이죠. 날라가는것보다 몸이 뚫리는게 더 빠를것 같은데 막 날아다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12.10.07 17:54
    No. 3

    날아가는 것까지는 안되겠지만 뛰어오다가 그 자리에서 멈출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7 17:55
    No. 4

    그 자리에서 죽더라도 최소한 시체는 가던 관성 그대로 날아가서 바닥을 뒹굴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7 17:55
    No. 5

    그러니까 집에서 문명을 하는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점소이99
    작성일
    12.10.07 17:55
    No. 6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라 반박할게 없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끠읭끠읭
    작성일
    12.10.07 18:01
    No. 7

    드라마나 영화나 다 오류가 있기야 마련이죠.
    마찬가지로 소설도 물리법칙을 같은걸 무시할 순 있지만, 그것에 개연성이 없다면 잘 쓴거라고 보긴 어렵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whalehea..
    작성일
    12.10.07 18:23
    No. 8

    사실 그는 총알을 맞았을때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뒤로 뛰었던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7 18:25
    No. 9

    죽었는뎁쇼... -_-;
    게다가 그렇다면 공중에서 관성 무시하고 방향을 틀었으니 더 대단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나란토야
    작성일
    12.10.07 19:19
    No. 10

    총알에 내공을 담아 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7 19:19
    No. 11

    하하 뭐 그렇긴하네요.
    총을쐇는데 그대로 공중에서 총맞고 죽으면서 주인공을 덮쳐서 잡히면
    현실감있었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7 19:20
    No. 12

    촬영장에서 그런 사실을 지적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에 이런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나보네요. 영화촬영이면 아마도 예체능 계열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7 19:22
    No. 13

    아니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박진감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이르
    작성일
    12.10.07 19:36
    No. 14

    그것은 화승총의 탈을 쓴 핸드캐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늘보술보
    작성일
    12.10.07 19:36
    No. 15

    총알을 칼로 비껴내면 그 충격은 어떻게 완화할까요?
    총알이 사람을 뚫고 지나가고 그 사람이 날라오던 힘 그대로 총쏜사람을 덮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충 픽션은 픽션이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무협도, 영화도, 드라마도, 소설도, 모두 환타지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늘보술보
    작성일
    12.10.07 19:42
    No. 16

    갸류샹 왈 " 사람이 아니므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07 19:44
    No. 17

    탄자가 충분히 크다면 아주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12게이지 산탄총에 슬러그탄을 박아 넣고 3미터 거리에서 쏴야지 가능한 연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0.07 19:47
    No. 18

    좀더 액션을 호쾌하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현실처럼 드라마도 소설도 나오면, 누가 소설을 찾고 드라마를 찾고 영화를 찾을까요.
    딱 봐도 시원하잖아요 빵 맞고 날아가면. 나만 그런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2.10.07 19:52
    No. 19

    중력탄을 발사한 것입니다... 응?

    뭐 그러려니 하고 보는 편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7 20:21
    No. 20

    픽션은 픽션이죠.

    그 말이 픽션은 픽션이니까 머든지 내 맘대로 만들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10.07 20:31
    No. 21

    그 장면찍은사람들도 그게 말이 된다고 믿고찍은건 아닐겁니다 그쪽이 시청자들의 눈을 더 즐겁게할수있다고믿고(설령 이 믿음이 틀렸을지언정...) 그런 연출을 한거겠죠
    시에서 문법어긋나는걸 시적허용이라하죠 아마? 그럼 저건 드라마적(영화적)허용이라 해도될듯
    그러니 소설적허용도 어느정도까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7 20:32
    No. 22

    달려오던 사람은 죽고 그 김포수 피해서 옆으로 쓰러져 굴렀어도 말은 되었을 터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손발퇴갤
    작성일
    12.10.07 22:16
    No. 23

    영화에서 그런 연출들이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 미스버스터 실험결과 일반 보병용 화기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됩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벰프
    작성일
    12.10.07 22:51
    No. 24

    지금 말하시는 장면이 추노에서 그 노예쪽 주인공이 칼잡이 두명 죽이는 장면 말하는 건가요? DC질을 하다보니 알고 흠;; 그시대 총이 솔직히 30M 정도 밖에 안날라가는데 그정도 힘은 말도 안되긴 하죠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춘풍한월
    작성일
    12.10.07 22:54
    No. 25

    그거 사실 레일건인데...
    모르셨나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2.10.07 23:16
    No. 26

    Ak는 마약 빨고 오는 애들 상대로 저지력 충분히 받쳐줍니다. 5.56미리는 관통력은 쎈데 충격력이 작아 저지력이 좀 부족하구요. 옛날의 머스킷이 현재보다 탄속이 느린 대신 충격력(질량)이 더 크니깐 한방에 멈출 정도는 될겁니다. 아니면 뒤로 넘어지는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철신검
    작성일
    12.10.08 00:00
    No. 27

    전효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용사지망생
    작성일
    12.10.08 01:20
    No. 28

    아 왜 이런걸 따지는거지 걍 액션성 있게 보이고 그게 더 호쾌하니까 그러는거지 무슨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 바보로 만드는 분들도 계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8 01:26
    No. 29

    Hobak님.
    액션성 있게 보이려면 그냥 뽀대 나게 검기도 좡좡 뽑고 하늘도 좀 날고 함선이 빔도 좀 부와앙 갈기면 얼마나 좋아요? 액션 쩔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12.10.08 09:54
    No. 30

    음... 저 윗분 말씀중에 12게이지 산탄총에 슬러그탄을 박아놓고 3미터 거리에서 쏘면 뒤로 날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맞은 부분이 사라지는 수준일 겁니다. 머리에 쏘면 머리가 날아가고 팔에쏘면 팔이 날아가고 배에 쏘면 큰 구멍이 뚫릴 위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조개껍데기
    작성일
    12.10.08 10:05
    No. 31

    고무탄이나 콩주머니탄 이라면 가능할것같기도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10.08 13:38
    No. 32

    그것이 바로 업복이의 기합이죠. 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12.10.08 18:45
    No. 33

    30번님 말쌈에 동감. 교수형 자염에서 주인공이 나타나서 권총으로 밧줄을 맞추어 줄을 끊는다거나, 달리는 자동차에서 휘발유가 새어 나오는데 불을 붙혔더니 불이 차로 달려가 차가 폭발했다거나. 모두 영화적인 장치일 뿐이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그저 즐기면 됩니다.

    영화/드라마 보다가 이건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 그러면 마눌님으로부터 엄청 구박 받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보는데 왜 초치냐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10.09 00:47
    No. 34

    예전에 디스커버리채널의 호기심해결사라는 프로그램에서 권총으로 놀이기구를 돌릴 수 있는가(놀이터의 흔한 기구중 하나로 둥그런 원판가운데 기둥이 있고 철봉이 붙어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피자모양으로 누군가가 밖에서 붙잡고 한 방향으로 돌리는 놀이기구고 무개는 대략200kg에 가운데엔 윤활류를 바른 상태)에대해 실험을 했는데 글록으로 했을 때 2cm였나.. 근데 권총정도로도 철봉을 관통하는데 무리가 없기에 온전히 애너지를 놀이기구에 전달하기위해 철판을 덧대서 스나이퍼건으로 저격했을때도 많이 쳐줘서 25cm정도였더군요ㅎㅎ

    다만, 총을 총으로 맞춰서 멀리 날려버리는건 가능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6441 추천 퓨전 회귀물 어게인1978을 추천합니다 +24 Lv.1 파황s 12.10.09 5,825 0
126440 추천 작연란의 제국의 검가를 추천합니다. +5 Lv.1 4Light 12.10.09 2,910 0
126439 한담 내가 생각하는 건 남도 생각하는...ㅠㅠ; +9 Lv.17 김은파 12.10.09 1,644 0
126438 홍보 가상현실게임소설 [황야] 6부작으로 돌아왔습니다. +6 Lv.1 [탈퇴계정] 12.10.09 1,734 0
126437 요청 맹서무 님의 천도시비가 궁금합니다... +6 Lv.27 라오스에서 12.10.09 1,877 0
126436 한담 예전 상상했던 이야기인데 딱히 제가 감당하기엔 ... +7 Lv.37 작전명테러 12.10.09 2,493 0
126435 추천 요즘 추천이...ㄷㄷ '박쥐' +7 Lv.71 어쩌다빌런 12.10.09 3,835 0
126434 요청 소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Personacon 일화환 12.10.09 754 0
126433 한담 [연재고민]1.군주(퓨판) 2.곤충(겜판) 3.지구멸망... +13 Lv.1 가라 12.10.09 2,133 0
126432 요청 [19금?]적당한 배드신이 들어간 출간작 괜찮은거 ... +17 Lv.1 악도 12.10.09 3,178 0
126431 한담 개연성 문제는 장르 소설의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8 Lv.1 [탈퇴계정] 12.10.09 1,954 0
126430 한담 이 소재로 글을 써볼지 고민이 되네요 ''; +6 Lv.12 옥천사 12.10.09 1,792 0
126429 요청 요즘 이상하게 선택이 잘 되지않네요 +1 Lv.59 이오츠 12.10.09 3,221 0
126428 요청 취몽객님의 아이작같은 작품 추천부탁드립니다. +6 Personacon J군 12.10.09 2,660 0
126427 추천 여러분 ((((테라 오딧세이)))))) 좀 읽어주시고 필... +14 Lv.70 kakaca 12.10.09 2,502 0
126426 한담 1. 연재한담은 문피아의 연재작가에 관한 글을 올... +3 Lv.59 이오츠 12.10.08 2,141 0
126425 한담 개연성이라든지 과학에 관련되서 이 정리를 덧붙이... +28 Lv.6 ly***** 12.10.08 2,929 0
126424 한담 유아인님의 제대로 먹자 출판축하드립니다 +4 Lv.1 [탈퇴계정] 12.10.08 1,281 0
126423 한담 현실이 소설보다 더한점... +18 Lv.48 무한반사 12.10.08 1,543 0
126422 요청 우상윤 작가님의 [솔저] 왜 사라졌는지 아시는 분? +7 Lv.99 Elder 12.10.08 1,934 0
126421 한담 무협을 보다 문득 떠오른 망상.. 1탄 +23 Lv.9 88골드 12.10.08 1,735 0
126420 알림 [정규] 넝쿨째 굴러온 작품들!! +7 Lv.1 [탈퇴계정] 12.10.08 2,237 0
126419 홍보 [정규/전왕] 제 1회 독자대상 시험 +3 Personacon 엔띠 12.10.08 1,158 0
126418 한담 동전은 동그란 돈이 아닙니다. +17 Lv.5 무랑도령 12.10.08 2,833 0
126417 한담 개연성과 리얼리티... +7 Lv.17 김은파 12.10.08 1,219 0
126416 홍보 [정규/판타지] 문제유발동화 Parody tale! +2 Lv.18 컨트롤S 12.10.08 840 0
126415 한담 한담게를 점령한 이슈를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 +5 Lv.1 음수 12.10.08 2,916 0
126414 한담 과학과 물리를 소설에 연결하지 맙시다. +31 Lv.1 악불러 12.10.08 1,789 0
126413 한담 요새 중동정벌을 재밌게 보고있는데 계속 이원호님... +2 Lv.57 언더덱 12.10.08 2,331 0
126412 홍보 [정규/판타지] 하얀 가을과 마법의 노래 +1 Personacon 성데네브 12.10.08 1,36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