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장르문학에 푹 빠져서
아예 대여점에 선금으로 수십만을 넣고 출퇴근때마다 보고있는데
(사서 보고싶지만 저를 제외한 모든가족의 시선이 그리 달갑지가 않아서..ㅠㅠ 부득이하게 개인적으로 정말 명작이라 생각되는것 몆가지만 사놓고 나머진 대여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르는것도 실력인지 워낙 재밌는걸 찾기가 힘드네요..
아직도 선금은 무지막지하게 남았는데..ㅠㅠ
고등학교때는 참으로 많이봐서 그런지 대략적으로 07~08년도 이전건 거의다 봤다고 해도 무방할정도입니다.
뭐 그래도 장르문학 특성상 잔향이 깊게 남는다던지 그런건 그리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전에봤던걸 요즘 다시빌려서 보고있습니다. 십전제라던지 허부대공이라던지 한번쯤 세간에 오르락내리락 한것들요.
그렇게 한다해도 한계가있어서
부득불 이곳에 추천요청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장르는 게임판타지만 아니면됩니다. 또한 양판소나 의미없는 먼치킨 이런것만 아니라면 됩니다.
또한 05~06년 이전의 고서..는(큰책) 수납하기도 번거롭고 책방에 있는 책들이 너무 질이안좋기에.. 찢기고 낙서되있고
심지어 코..부터 벌레등등 너무 상태가 안좋기에 패스하고 ㅠㅠ
또한, 가급적이면 천잠비룡포의 한백림작가님 처럼 본업에 충실하느라
출간주기가 안드로메다로 간 작품은.. 저로써도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어찌보면 길게써서 좀 조건이 많은놈이구나! 하시겠지만
요약해서 고서,출간주기 긴 작가의 작품, 막나가는 양판소, 이유없는 망작 먼치킨 만 아니면 됩니다..
뭐 여튼 그만큼 문피아를 접한 유저분들이라면 소설보는 안목이 있을것이라 믿기에.. 그냥 출간작만 적어주신다면 냅다 책방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꼭 좀 추천 부탁드리면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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