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판타지건 무협이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면서
주인공의 성장을 그렸잖아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서장에서
'그는 전쟁터를 누비고 어쩌구 저쩌구 살인귀가 되어
어쩌구 저쩌구 그렇게 10년이 지났고....'
고향으로 돌아와 봤더니 가족들 몰살 분노한 주인공
차근차근 복수를 해 나간다.
뭐 이런식의 스토리라인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독자들 성격이 급해져서 그런가?
예전에 한성수님 파문제자라던가 음 또 뭐가 있을라나
이런식으로 주인공 너댓번 죽을뻔 하다 살아나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쌔져야 보는맛도 있고 긴장감도 있어서
좋은데
훈련과정은 전부 생략 이미 상대편 보스랑 맞장 뜰 수 있는
지경까지 키워 논 후에 졸개들 하나하나 각개격파.
그러다 보니 긴장감이 없네요;;
지금 연재되는 글들도 대부분 이런식 전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음.. 유행은 돌아온다고 했으니
언젠간 다시 주인공 박박 기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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