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의 의의를 저버리는 자의 참가?

연참대전의 의의라면.

날마다 쉬지 않고 작품에 매진하여 작가 스스로의 성장을 꾀하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축분에 의한 참가는... 시스템상 막을 수는 없으나

연참대전의 의의 자체와는 동떨어져 있는,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니겠죠.

저의 경우 이번 9월 연참대전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만.

이미 이건 비축분이라고 할 게 못되는군요.

3000자 가량의 글이 대략 250개 가량(분명히 70만자가 넘습니다).........

-_-.....

애초에 350화 정도의 완결 분량 모두 작성 이후 연재를 하려고 했으니.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해야 할까요...

연참대전의 의의를 생각하자면,

이런 미친 사전준비를 해버린 채로 그것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용서받지 못할 천인공노할 짓 같기는 합니다.

...

과연 해도 될까요?

듣도보도못한 작가의 입장에서 연참대전이란 홍보의 기회는 상당한 것이라서 그럽니다.

[견리]

독자의 입장에서는 매일 써서 올리나 매일 비축분을 올리나 매일 올라오는건 같습니다

[박무광]

연참대전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비축분은 있어야 한다 생각하지만... 많네요;;;

[청청루]

확실히 그런 게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모 작가님의 경우 연참대전에 참여하게 되면 작품의 질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그냥 오탈자가 많아지는 정도였지만요. 이것도 비축분이라면 해결이 되지만..... 비축하느니 연재를!!! 을 외치는 입장에선
솔직히 조삼모사든 조사모삼이든 주기만 하면 좋은데 안주니 문제. ㅜㅜ

[transistor]

참가하세요. 그리고 다른 글이라도 매일 꾸준히 쓰세요. 그럼 되지 않나요?

[와산고]

연중만 아니면 됨

[엔띠]

연참대전 참가해서 글을 올리는 20일 동안도 당연히 글은 씁니다.
다만 저 의의에 완벽하게 빗나가니... 그런 마음에 올려본 질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일연재보다는 일주일 전에 작성하고 일주일동안 다듬어서 연재한 비축분이 훨씬 더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transistor]

매일 글을 쓰고 다듬는데 왜 연참대전의 의의에 빗나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엔띠]

연참대전 관련 공지사항 내 문구입니다.

연참은 가능하면 비축분 보다는 매일매일 쓰는 것으로 참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맨닢]

해결책은 150,000자 5편을 5일간 올리고 시작하는....음?ㅎㅎ;;;;

[현무연]

해결책은... 연재 시작하고 리메이크를 계속하는... 어??
참여 불가라고 명시되진 않았으니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굉장하군요. 1등 확정...

[transistor]

그건 연참대전을 위해서 연재를 하지 않고 비축분을 쌓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뜻 아닌가요?

[엔띠]

조회수는 꼴등.

양이 적으면 안 봐요.
양이 너무 많아서 볼 엄두가 안 나네요.

...
어쩌라고요... ㅜㅜㅜ
(실제로 들어본 말입니다.)

[세류하]

그렇다면 양을 많지도 적지도 않게....???

[IRuciel]

적당히 라는검 참으로 중요하죠

[[탈퇴계정]]

어차피 재미없으면 안봅니다.

[워리도꾸]

비축분이 많으면 바짝바짝
'피말리는 재미'는 포기해야 겠지요.

[손발퇴갤]

연참대전을 준비하는 것 또한 연참대전의 과정이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은진]

몇년전부터 쓰시던 그 글인가요?

[엔띠]

이제 반 년 안 됐습니다.
구상은 8년 정도.

[크레이온]

제 생각엔 될꺼 같은되요.

[촉석]

지금은 연참대전에 어떤 작품 있는지 관심없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나는데 연참대전 시작할 무렵에 재미나게 읽던 글들 중에 몇몇 작품들이 연참대전 참가하고 엉망이 되어버리더군요. 그 뒤로 독자입장에서 연참대전이라는 아이템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선호작품 작가님들이 연참대전 참가하면 좋기도 하지만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에 연참대전에 관심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