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0 빅엿
작성
12.07.30 22:09
조회
1,835

배경지식 없이 소설을 쓰기란 너무도 힘든 일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작가분들은 어떻게 글을 풀어나가는 지 궁금하더군요.

중세나 근대의 전쟁이 잘 표현된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규모같은 건 상관없습니다만, 너무 현실성없는 전개는 싫습니다. 예를 들면 납득될만한 이유 없이 십만대군 백만대군 이렇게 쏟아져나오는 소설은 별로 읽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 까다롭지만, 문피아 연재작 중에 이런 소설이 있다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성불예정
    작성일
    12.07.30 22:10
    No. 1

    도움이 되련지는 모르겠지만 토탈워 시리즈를 해보신다면 전쟁에 대한 이해가 더욱 풍부해지실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빅엿
    작성일
    12.07.30 22:11
    No. 2

    성불예정님// 로마토탈워까지 해봤습니다. 그 이후엔 컴퓨터의 성능이 한참 부족해서...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2.07.30 22:11
    No. 3

    토탈 워는 전장의 묘사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다만 전쟁의 이해에는 동감하지 못하겠네요. 현실성 있는 전장 묘사라… 역시 마스터 앤 커맨더겠네요. 고증이 엄청나죠. 다만 그게 근대 해전이라는 게…. (더불어 한국엔 3권까지밖에 안 나왔고, 그 이상도 안 나오고, 번역도 좀 문제라는 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빅엿
    작성일
    12.07.30 22:13
    No. 4

    오르네우님// 마스터 앤 커맨더라는 소설을 들어본 적 있습니다. 테메레르 샀을 때 추천도서로 떴었거든요.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큭, 돈 좀 깨야하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2.07.30 22:39
    No. 5

    참, 여왕의 창기병도 일부러 비참함을 자극하려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좋은 교재가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Fany
    작성일
    12.07.30 22:46
    No. 6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이고 지금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중인 강철군화 추천합니다. 근세~근대 전쟁소설인데 현실적이고 판타지적 요소가 배제된 소설입니다. 물론, 전쟁에 대한 지식이나 묘사도 훌륭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7.30 23:41
    No. 7

    여왕의 창기병은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합니다. 읽다 보면 전투씬이 현실돋긴 한데 전혀 중세나 근대 같지는 않아요. 중세 무기를 든 현대 군인들 같다고 해야하나? 군편제나 전반적인 움직임이 중세나 근대라기엔 황당할 정도로 조직적이라...묘사도 상당히 고어한 수준이고, 작품 전반에 흘러 넘치는 중2병도 상당히 까끌까끌하고...-전 아직까지도 하 이언이랑 민트 케언보다 짜증나는 개X식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7.30 23:43
    No. 8

    아, 양날의 칼이라고 한 이유는 전투씬이 현실적이긴 한데 전혀 중세적이진 않아서, 무턱대고 받아들이면 고증이 붕괴된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12.07.31 00:06
    No. 9

    전쟁...예전에 모작가님의 묘사가 진짜 사실같아서 생각없이 어디서 본거 같다라고 했죠...
    다큐멘터리스토리인 머시기 프로그램인데 로마제국등 전쟁을 전비하는 과정에서 전투하는 방법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그 시대의 과학기술로 인한 병기들까지 자세하게 나온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작가님의 방식이 비슷하더군요...
    책을 쓰기 위해서 책을 읽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12.07.31 00:07
    No. 10

    히스토리채널이군요 한번 봐보세요 도움이 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2.07.31 00:11
    No. 11

    소설을 보고 공부하려고 하시기보단 중세의 전쟁이 잘 묘사된 영화를 보시고 역사를 공부하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2.07.31 04:40
    No. 12

    프로스타 대륙전기 봐보세요 재미도 있음 전반적으로 중세를 잘 구현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아스라인
    작성일
    12.07.31 09:22
    No. 13

    문피아 거는 아닌데요.

    조아라의 '달과 늑대와 잎사귀 - 늑대는 죽일 수는 있어도 길들일 수는 없다 -'

    추천합니다.

    고증 아주 제대로지요. 용량도 어마어마.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7.31 11:31
    No. 14

    여왕의 창기병은 죽은 시체에 대한 묘사에 할애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꽤나 현실적이었지만 중세의 지휘체제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근대적 군대를 따르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 결말이 좀 급하게 끝난 듯해 아쉬웠죠
    그게 작가가 설정집을 잃어버려서라고 하던가요?
    전 전쟁 묘사는 자신이 없을 듯해 벌써부터 학술서를 구해다 읽으려 하니까
    전문 용어가 이해가 안 되서 돌아버릴 것 같더군요ㅋㅋ
    그런데 정작 소설을 전쟁을 계획한 2부까지 추진할 자신은 점점 사라지고...다른 분들도 그런 문제로 고심하는 건 비슷한 듯 하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7.31 14:33
    No. 15

    문피아 연재작이라는 조건이 제 발목을 잡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1 16:30
    No. 16

    음.....지인추천이지만 문피아에서 최고사령관님의 '혁명과 대의'라는 소설이 전쟁에 대한 묘사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8.01 11:04
    No. 17

    소설은 잘모르겠고 밀라 요보비치였나 잔다르크 영화찍었던거 참고할만 합니다. 영화 자체는 영웅 만들어주기라 재미는 없는데 갑옷이나 무기 공성전할때 피튀기는 느낌같은게 묘사가 잘되어있어 볼만하죠.
    소설은... 굳이 떠올리자면 칠성전기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8.01 11:06
    No. 18

    보면 양놈들이 만든 중세 전쟁영화 보는게 낫습니다. 많이 참고를 못하더래도 자기 땅에서 나고 자랐기에 고증하는게 틀려요. 마치 동양에서 서양 판타지 게임 같은거 묘사할때 근본없는 디자인이나 시대적 상황에 안맞는 짬뽕 무기체계 도입하듯이요. 반대로 양놈들이 동양 표현할때 뭔가 이상한 오리엔탈풍 판타지로 꾸며 우리가 보면 헛웃음만 나오듯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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