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2.18 13:34
조회
1,337

비평

1. 사물의 옳고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 따위를 분석하여 가치를 논함.

2. 남의 잘못을 드러내어 이러쿵저러쿵 좋지 아니하게 말하여 퍼뜨림.


과연 문피아의 비평란의 ‘비평’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적어도 후자는 아닐 겁니다. 옳고 그름 즉, 장단점을 따지는 걸 의미하겠죠. 그래서 저는 항상 비평을 할 때 단점 외에도 장점을 반드시 언급합니다. 예를 들자면 용어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점이 있겠네요. 그런데 독자들은 이런 심각한 오류가 있더라도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럼 특정 용어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바보가 되는 걸까요?


그리고 비평을 받은 작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작가가 고집이 세고 완벽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근데 중요한 건 사실에 입각한 비평을 받앗는데 작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작가가 문제가 있는 게 맞겠죠. 그럼 사실과 무관한 비평이라면? 그러면 작가는 해명도 없이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요?


최근에 제가 비평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요. 제가 특정 작품에 고증 오류를 언급하자 공격하더군요. 솔직히 지적 받은 게 고증 오류가 맞았다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증과는 무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죠.

첫째는 연도 예측이 고증 오류라는 점... 제가 예언가입니까? 애초에 연도 예측이 고증이 아니라 연도 예측에 대한 논리가 고증인데요? 그리고 아무리 고증을 반영한들 연도 예측의 정확성은 반드시 0으로 수렴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날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즉, 너무나도 변수가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연도 예측이 고증 오류라고요?

두번째는 구축함이 어떻게 전함을 이기냐... 그러니 고증 오류다. 그럼 이순신은 존재 자체가 고증 오류인가요? 이순신께서는 현대로 비유하면 구축함 정도 밖에 안 되는 판옥선 12척으로 수백 척으로 구성된 대 함대를 물리쳤죠. 전술에는 정석이 있을 지언정 고증은 없습니다. 뭐, 손자병법이 고증이라면 고증일 수도 있겠지만, 특정 전술을 가지고 고증오류라고 하는 건 어폐에 맞지 않습니다.


이런 비평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이걸 ‘감사합니다.’하고 받으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보통 비평을 보면 비평이 아닌 비난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비평마다 단점은 상세하게 설명하지만, 장점은 언급조차하지 않더군요. 물론 이게 올바른 비평과 어느 정도의 비율을 이루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평의 본질인 장단점을 논하는 것조차 없는데 비평의 자격이 있을까요? 물론 강하게 말하는 것도 조금이나마 문제가 있겠죠. 그런데 그거보다 장점조차 언급하지 않고 단점도 작가의 스토리적 장치를 고려조차하지 않는데 과연 비평의 자격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고증을 완벽에 가깝게 고려한들 너무 어려운 작품이라고 또다시 비난할 건데 말입니다.


게다가 장점은 언급조차하지 않고 단점을 늘어놓기만 해서 작가의 멘탈을 완전히 깨부셔놓고 ‘작가가 문제인 거다.’라고 하는 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만을 위한 법을 세워놓고선 ‘이걸 어기면 범죄자다.’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 걸까요? 물론 비평은 단점만을 늘어놓아도 사실에 입각한 비평이라면 잘못된 비평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좋은 비평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작가가 어떻게 받아들일 지 고려하는 건 정상 아닌가요? 충분히 작가의 멘탈에 금이 가지 않도록 비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쉬운 방법이 장점을 언급하는 것이겠구요.


저는 지금까지 3번의 비평을 해봤고 제 잘못이라면 2번째 비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저도 비평을 할 때 필터없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장점은 반드시 언급해주죠.


비평하시는 분들은 한 번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평을 하면서 작가를 칭찬한 적이 있는지


Comment ' 39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5.02.18 14:03
    No. 1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18 14:06
    No. 2

    해당 비평글을 읽어보았습니다만 작품에 대해 분석하지 않은 게 아니라 굉장히 적확한 비평이었습니다. 만약 제대로 소화할 수만 있다면 작가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그런 것이죠.
    물론 저도 비평무용론을 주장하는 입장입니다만, 해당 비평이 작품을 분석하지 않은 비평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5.02.18 14:16
    No. 3

    본인이 쓴 비평(의 탈을 쓴 작가디스)부터 돌아보고 반성을 하세요.
    다른 사람을 악의적으로 깔 때 그게 부메랑이 될 줄 예상 못하셨나봐요.
    물론 부메랑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하고 격식을 차린 글이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크로니클s
    작성일
    15.02.18 14:16
    No. 4

    그 비평을 어떻게 '공격'이라고 표현하실 수가 있는지 놀랍네요.

    전 지금까지 가만히 보기만 했는데, 우주매니아님은 본인의 자세를 먼저 되돌아보시는 게 시급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02.18 14:19
    No. 5

    이건 아무리 봐도 우주매니아님이 못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육갑
    작성일
    15.02.18 14:20
    No. 6

    그래서 우주매니아 님은 직접 쓰신 소위 비평이라는 글들에서는 듣는 작가 멘탈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2.18 13:59
    No. 7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14:36
    No. 8

    비평이 개쌍욕으로 도배되어 있는게 아닌 이상 이런 글이 나오는 것부터가 멘탈이 다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쉘든쿠퍼
    작성일
    15.02.18 14:11
    No. 9

    비평에 대해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하세요. 입증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의 문제인것 같은데, 목마른자가 우물 파는 수 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5.02.18 14:33
    No. 10

    우주매니아님 글을 안 읽어봐서 다른 건 모르겠습니다만 2030년에 궤도엘리베이터가 생긴다는건 절대로 불가능하다에 한 표 던집니다. 나사에서 괜히 2100년을 예상한게 아닙니다. 아직 그걸 건설하기엔 기술력이 심히 모자라요. 자본도 자본일 뿐더러 우주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설령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2015년 2월의 이 시점에 그 모든게 해결돼서 궤도엘리베이터의 건설이 시작된다 손 치더라도 20년 30년은 우습게 걸릴 겁니다. 오류가 있으면 인정하세요. 모르는게 나오면 찾아보시고요. 이렇게 글 올리시는거 모양새가 상당히 흉하다는것 알고 계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14:40
    No. 11

    그래서 저는 2035년에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공될 수 있는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래비틴이라고 하는 반중력 물질을 고안했습니다. 즉, 변수를 도입했다는 것이죠. 게다가 몇 개월 안에도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로 궤도 엘리베이터를 완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올지도 모르는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5.02.18 14:43
    No. 12

    저... 근데 반중력 물질이라면
    그걸 쓰는 즉시 지구의 공전+자전속도로 튕겨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물체의 질량을 가볍게 해주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중력자도 발견을 했겠네요?
    그냥 호기심때문에 묻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14:46
    No. 13

    초전도체랑 비슷한 개념으로 정립했습니다. 즉, 중력자를 밀어내는 것과 비슷한 거죠. 그래서 지구탈출 속도인 11km/s 만큼의 척력을 발생시킴으로서 낮은 궤도에서도 정지궤도가 만들어지는 설정입니다. 물론 고도에 따라 척력의 크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5.02.18 15:14
    No. 14

    아.. 네.. 그러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18 14:57
    No. 15

    제가 볼 때 우주매니아 님은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계신 것 같습니다.
    고증에 신경쓰고 설정이나 스토리 등에 나름 신경을 쓰시는 건 느끼겠는데 독자분들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소용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쓴 소설도 많이 읽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5.02.18 15:03
    No. 16

    공감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뛰어난 과학자이기 전에 뛰어난 이야기꾼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15:15
    No. 17

    쓰신 비평의 끝자락을 인용했습니다.

    물론, 이 작품도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읽힌다는 점이죠. 그 대신 SF만의 (고유한) 색을 잃어버렸습니다. 현실적이고 실존할 것만 같은 우주보다는 (오로지) 판타지가 가득한 세계를 구현하셨더군요. (차라리) 장르를 판타지로 하는 것이 (보다) 나았을 것 같습니다.
    본 작품은 SF를 가장한 판타지일 뿐입니다. ‘우주, 대하드라마’라고요? (글쎄요.) ‘판타지 대하드라마’가 더 어울립니다.

    보통의 독자 분들은 ‘대은하’를 킬링타임용 소설로 여겨 가볍게 읽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대은하’는 SF입니다. 따라서 (철저한 고증을 통한) 매력이 있어야하며 스팩타클(한 연출) 또한 있어야 하는데 작품에는 없어 SF만의 장점이 퇴색되었습니다. 일반 소설과 라이트 노벨을 한데 섞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대은하’가 비교적 인기 있는 SF라고 평가받는 것을 보며, 저는 우리나라의 SF 시장은 (완전히) 사멸했다고 느꼈습니다. 하드 SF를 사랑하는 작가겸 독자인 저는 실망과 더불어 안타깝습니다. SF가 대중에게 인기 있는 주류 소설은 아니지만, 자칫 ‘대은하’가 SF의 질을 낮게 평가, 더 나아가 SF 시장조차 축소시킬까 염려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5.02.18 15:24
    No. 18

    다시 읽어보니 sf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ㅎㄷㄷ;
    저도 sf쓰지만... 또 sf를 사랑하지만... 저건 좀 그릇된 부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sf가 사멸한 게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고 일개 작품인 대은하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하면 sf문학의 질을 낮게 할지도 의문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5.02.18 15:34
    No. 19

    이딴 비평을 한 사람이 이런 댓글 쓰는게 너무 웃기네요.
    우주매니아님이 하신건 명백한 비아냥입니다.

    자기가 쓰는 건 SF 질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건가요?
    독자면 이해하겠지만 작품을 쓰시는 분이 남의 작품 함부로 비평하는 거 아닙니다.
    우선 자기 작품이 SF의 질을 높이고 Sf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맞나 철저히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5.02.18 15:43
    No. 20

    적어도 작가가 어떻게 받아들일 지 고려하는 건 정상 아닌가요? 충분히 작가의 멘탈에 금이 가지 않도록 비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주매니아님은 비평 내용이 이 댓글로 비추어보아 상대방분을 생각한 비평이라 생각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15:45
    No. 21

    제가 쓴 것조차 심혈을 기율여 필터링한 결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5.02.18 15:56
    No. 22

    우주매니아 님 관련해서 소요가 일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아직 고등학생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 배울 게 더 많은 나이에 너무 조급하게 인정받으려 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성인과 똑같은 잣대로 다소 가혹하게 평가하시는 것 같고요.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당연한 거겟지만요.

    이런 이야기는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이야기보다 오히려 더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을 줄로 압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참견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도가 조금 지나친 것 같더군요.
    어제 우주매니아 님 보시라고 에둘러서 한담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안 보신 모양이군요.
    '고증'이라는 어휘를 아직도 이렇게 사용하고 계시는 걸 보니.

    뭐 어쨌건, 지금 우주매니아 님의 어떤 생각이 어떻게 틀렸다는 지적과 논의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만은 꼭 드리고 싶네요.
    타인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건 정치판밖에 없습니다.
    소설로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가 틀렸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줄 모른다면 아무리 아는 게 많아도 그냥 바보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02.18 16:58
    No. 23

    96년생 스무살이십니다. 우주매니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2.18 16:37
    No. 24


    "칭찬못들어서 기분나쁘다."
    이렇게 요약하면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02.18 18:45
    No. 25

    원하지 않은 비평을 받았다는 게 이 내용의 중심축이 아닌가요?
    우주매니아님은 공감받고자 글을 쓴 것이고, 만일 공감하지 못한다면 여기서 가르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설마 우주매니아님이 여러분이 하신 말씀만큼도 생각하지 않을거 같나요?
    너무 남을 얕보네요, 이분들 정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감자깡
    작성일
    15.02.18 21:24
    No. 26

    이 글만 보시고 우주매니아님을 원치 않는 비평에 피해를 입은 분 처럼 보시는 것 같은데 비평란 가셔서 우주매니아님이 쓰신 비평글을 보시면 사람들 반응이 왜 이런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02.18 16:25
    No. 27

    이분 초기와는 달리 되게 성향이 달라지신것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02.18 16:30
    No. 28

    솔직히 최근들어 님볼때 사탕선물님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02.18 16:59
    No. 29

    달콤한 그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5.02.18 21:27
    No. 30

    차단해야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22:54
    No. 31

    모든 사람은 부족한 법입니다. 물론 무엇이든지 포용하려는 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튕겨내고 완벽한 척 하는 것은 더 한심한 일입니다. 비평에는 잘못된 점이 없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도 저와 의견이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세월을 보내면서 차근히 깨닫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묘한인연
    작성일
    15.02.19 20:10
    No. 32

    우주매니아님은 비평이 아니라 상대 작가분을 대놓고 깔아뭉개셨습니다.
    일부는 동의합니다.논문이 아니라 소설이고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연도나 퀘도엘리베이터등은 언급의 대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타워즈 보면서 광선검을 고증할 필요는 없겠죠.
    미래 기술을 어떻게 고증한단 말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5.02.20 05:18
    No. 33

    너무 극적으로 치닫는데 누구나 볼수있는 나이를 언급하는것과 학생이라는 신분을 공개된 장소에서 밝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한 개인정보인데.... 비평이 좋았건 잘못했건 나이가 어려서 학문의 지식이 얕다고 단정지으시는 것도 그릇되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영재와 천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물론 잘잘못이 있다하더라도 자라나는 학생이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누구나 시행착오가 있기마련이고 그에대한 대응이 처음이였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서로 조금 더 너그러워 졌으면 좋겠습니다.ㄷ 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5.02.20 11:24
    No. 34

    아직 어린 학생인 걸 모르고 너무 심하게 몰아세우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한 말인데 의도가 잘못 전해진 것 같네요.
    공격의 방향이 능력이나 지식의 깊이가 아니라 한창 나이의 혈기와 조급함에 집중되어 있기에 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한참 날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한 번씩 보시면 삭제하려고 했는데 대댓글이 달려버려서 지울 수가 없군요...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5.02.20 11:28
    No. 35

    나이와 신분은 본인이 직접 몇 차례 밝히셨기 때문에 저도 알고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5.02.21 06:12
    No. 36

    아저는 이글을보고 나이와 신분을 알아서 그냥 지나가다 몇글자 남겼었습니다. 오해가 있었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전남규
    작성일
    15.02.20 10:38
    No. 37

    작품을 공개한 이상, 작가는 공인입니다.
    적어도 작품과 그 작품의 독자 앞에서는 공인입니다.
    누군가의 구설수에 오르거나 창작물이 구설수에 오르고 평가받는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만약 비평이 싫으시다면 노트에만 적어놓으셔야겠지요.
    납득하실 수 없는 의견의 비평을 받으셨는지 어쨋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끔 제 글을 글밖에서 설명해야 한다는게 이미 제 기량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옳은 판단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15.02.20 17:39
    No. 38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말할권리도 있다고생각하는데 그게 표현의자유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RayBits
    작성일
    15.02.23 19:25
    No. 39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2번으로 알고 있을수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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