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더라도 뭔가 읽기 싫어지더군요.
그러던중 '당신의 5분' 작가분이 쓰신 작품이 있더군요, 전작을 재미나게 읽었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읽었죠.
왜 주인공이 그러한 심리를 가지게 되었는가 라는 안타까운 부분도 언급이되며
주인공과 대적하는 자들, 즉 빌런들의 입장에서 왜 그자들이 빌런이 되었는지도 언급이되어
캐릭터가 더욱 살아있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외치곤 하는 '인생은 운빨갓겜'이라는 부분이 유쾌하지만 동시에 주인공을 향한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유쾌하고 적당히 공감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이 글이 얼마나 내 삶의 오아시스인지 자기전에 꼭 읽고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는 지금요.(자고 싶은데 읽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
그리고 주인공이 회귀해서 싸움도 잘하고 특히 싸움 부분의 서술을 잘해서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능력이 게임 능력이라 능력이 성장하는 모습이 깨알 재미.
사이코라는 태그가 마음에 안들어서 거를까 했는데 공감능력 좋은 분들도 읽기 좋아요.
사이코라 황당한 부분도 있지만 눈꼴찌푸려진다?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아요.
약간 착갹계 요소도 있고.
말로 구구절절하게 설명한것 보다 읽어보시는게 낫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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