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연은 상태창(무협) - 추천합니다

독점 내 기연은 상태창(狀態窓)

글

나쵸칩

제목만 봤을 때에는 

뭔가 주인공이 게임속으로 들어가고 혼자만 상태창으로 

레벨업하고 스텟찍고 그런 형식의 무협일 줄 알았는데요

조금 달랐습니다.

거지->동네양아치로 살던 주인공이

어떤 괴상한 노인(신? 게임 플레이어?)에게 상태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상태창이 의뢰하는 내용을 성공하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습니다

주로 영약이나 비급, 그리고 재능(오성)입니다

그러면서 강해지고 그런 식의 내용인데요 

예전에 봤던 묵향이나 신승이 좀 떠오르는 소설이었습니다

묵향이 떠올랐던 부분(초반 무협편 1~4권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경지에 화경 탈인경이 등장

-마교에 천랑대(천랑대) 염도 한증평(염왕적자 한중평)

-마교 흑룡대(흑풍대)

-마교 자성대(자성만마대)

같이 단체 이름이 비슷하고 분위기가 초반 묵향느낌이 났습니다

-교주 광마 묘정로(광마 가득관 + 백발마수 묘각상+절세신마)

-채양보음하는 여고수(신승 음희 소음희)

광마는 진짜 미친놈같은데 주인공이 마교에 오니까 때리고 갈구는게

약간 절세신마 느낌이 나더라구요

물론 절세신마처럼 목적이 있는 놈은 아니라 그냥 미친놈이지만 

암튼 묵향이나 신승이나 둘 다 재밌게 봤던 소설이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상태창으로 강해지는데 상태창에 대해 조사해보고

노인이 어떤 인물인지, 그런 걸 고민하고 해결해가려는 모습도 

기대가 됐습니다. 

편하게 쭉쭉 읽히는 소설이었습니다

[풍뢰신권]

딱딱함

[혼돈군주]

여기서 의문.

거지에서 동네 양아치인 넘이 과연 글을 어찌 알고 상태창을 활용할까나?
한글도 전혀 일자무식인 상태에서는 배우기가 까마득 한데 배경이 중국인 상황에서 과연 ....

[720174]

지인 추천 그만 좀

[레이반]

지인이 아닌데 이런 댓글 기분 나쁘네요

[베드로스님]

뭐지…. 묵향의 특징은 교묘하게 김용소설 오마쥬 한건데…
무슨 마교에 무슨 단체나오면 다 묵향인가…
어떤 부분이 장점이고 매력적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일단 상태창 소재를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보고 오겠음

[베드로스님]

오… 생각보다 잼있어서 놀랬음
일단 글의 전개는 흐름이 요즘 통칭 사이다(?) 같지 않아서 신선했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고구마는 아냐 요상한 설탕물이 아니라고 하면 설명이 될려나
암튼 추천은 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