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그간 여러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 혁명과 그이후 설립된 소련이라는 나라에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혁명이후 1차 세계대전 종전,적백내전 그리고 레닌사후 벌어지는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권력 투쟁 그리고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뒤 벌어지는 홀로도모르와 대숙청.
그리고 2천만명이 희생된 역사상 최대의 전쟁인 독소전과 냉전,소련 해체 이러한 타임라인속에서 이시영이라는 한 동양인이 어떻게 이 소련,러시아를 변화시키는지 지켜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세계뉴스에 관심있는 저는 지금 유럽의 가장 핫한 주제가 내년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침공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관점에서 100여년전 러시아의 일을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페트로그라드의 한 동양인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나라인 러시아,소련의 근현대사를 바꿀수 있을까요?
흥미가 생기신다면 주저없이 1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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