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화정도 빼고 다 읽었는데 아껴서 읽어야될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만큼 재밌으니까 저같은 야알못 형님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스포츠물하면 남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감동적인 눈물을 뽑아내는게 제 상식이었는데 이 작품은 감동보다는 소소한 재미와 주인공 무쌍의 힐링물? 같은 색다른 맛을 느꼈습니다.
타자 투수 수비 네, 다합니다. 괴물이에요. 그렇지만 야구는 팀게임이죠 다 이기진 못합니다. 그렇게 함께 성장하는 팀 동료들과의 스토리도 재밌습니다ㅎ
내용은 메이저리그를 휩쓸던 주인공이 이혼과 함께 아내에게 소홀했던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과거로 회귀합니다. 주인공 갱건우는 여자친구의 소원인 kbo 최하위팀 오션스 우승을 위해 메이저리그를 포기하고 오션스에 들어가 우승을 목표로 주변 동료들과 야구를 하는 내용이고요.
선수들마다 매력도 충분하고 가독성이 특히 뛰어납니다. 개그코드가 저랑 맞아서 그런지 잔잔하게 웃으며 읽었습니다. 이렇게 추천글 쓰는 이유는 작가님이 보시고 힘내서 연참을 해주시지않을까..하는 마음에 쓰게 됐네요 10개만 더 읽으면 이제 감질맛 원정대에 합류할테니까요..
저는 내일 시험이 없으니 마저 읽으러 가봅니다. 다들 오션스의 팬이 되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고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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