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회귀나 빙의 환생물이 너무 많아 슬슬 질려가던차
뒷골목 소년 블라드의 성장기를 다루는 이 글을 발견 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어볼 생각이었는데 어느세 다 읽고 연참 징징하는 제가 있네요.
일단 내용상으로는 왕도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영원한 악역도 선역도 없습니다.
작든 크든 자신의 신념 혹은 욕망이 교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글입니다.
작가님의 필력이범상치 않으신데 가볍지도 과하지도 않고 그저 편안하게 한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듯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구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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