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작품의 스토리를 요약하기전에 대충 배경 설정을 알아보자면 현계와 영계가 있고 그 사이에 중간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도방위청이란 곳이있는데 이들은 현계와 영계 사이에서 마와 악마를 처단하는 곳입니다. (몬스터)
이 마도방위청에는 마법사의 자질이 발현된 사람만이 들어올 수 있는데 거부하면 강제로 데려와서 세례란 것을 시킵니다.
여기서 살짝 다른 판타지와의 차이점이 있는데 마법사의 자질이 발현되었다고 해서 마법을 쓸 수는 없고 영계의 존재들에게 선택을 받아 그들에게서 마법을 가져올 수 있고 가져온 마법이 세례받은 사람의 고유마법이 되는 형식입니다. 또한 악마등을 죽이면서 마법을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때 혈해의 주인에게 선택을 받았는데 혈해의 존재는 마도방위청의 요원들에게 혐오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혈해의 존재에 의해 인간이 몬스터로 변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혈해의 존재에게 세례를 받게되면 일반적으로 5년안에 죽습니다.
그런 불쌍한 주인공은 납치되어서 강제로 세례를 받았는데 그것때문에 정신을 못 차려서 고유마법도 쓰레기를 뽑았습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5년동안 따돌림,구타등 심한꼴을 당하고 죽습니다. 그리고 회귀합니다.
회귀한 주인공은 이번엔 제 발로 마도방위청을 찾아가고 세례를 받습니다.
이번 생에도 혈해주가 세례를 내릴 줄 알았는데 이번엔 혈해의 존재이긴해도 무언가 쥰네 쎄보이는 봉인되어있는듯한 존재를 만나게되고 무언가를 직감한 주인공은 혈해주가 오기 전에 그 존재를 선택합니다.
뭐 대충 이런 느낌인데 설정이나 용어등이 달라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마법 또한 일종의 패시브 느낌이라 막 파이어볼같은 임팩트있는 스킬같은거 쏘면서 싸우진 않습니다.
실제 요원처럼 권총을 주로 다루고 연막탄 가스탄등등의 무기가 주이고 마법의 보조를 받아 전투에 임한다는 느낌이라 이 점도 좋았습니다.
충분히 재밌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중될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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