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 같은 맥락이라도 인물들의 성격이나 흘러가는 스토리나 대화방식에 따라서 새롭게 다가오고 몰입감을 주죠.
단, 작가의 필력이 받쳐줄때에 가능한 일입니다.
요즘 화가에 관련된 주제가 많아서 식상할만 한데도 재밌습니다.
주인공(남주)의 캐릭터가 분명합니다.
주변인물들도 진부하지 않고 적당히 사건도 일어나며, 깔끔하게 잘 해결합니다.
질척거리는 여자들도 안나오고 적당히 호감을 비추는 정도.
회귀물답게 남들보다 천재필내지만 개연성을 무너뜨리지는 않습니다.
이제 초반이라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무척 기대됩니다.
한번 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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