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국지물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재미있는 글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현재 20화 연재 중이며 약간 특이한 관점의 주인공.
유비 회귀!!!! 입니다.
유비가 회귀했으니 패왕 전설에 마침표를 찍겠지요.
재미나겠죠?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재미 포인트는 패왕 실천이 아니고
뼈아프게 내 뱉는 유비의 독백입니다.
황건적의 난에 조조를 만나는 신에서
“지금 저 조조의 목을 뒤에서 당장 칠 것인가 말 것인가”
잠깐 고뇌하는 신..
여포를 만났을때 넌 그때나 이때나 여전하구나 하고
속으로 이를 가는 신
자신에게 끝까지 충성했던 옛 가신들을 다시 만났을때의
회환과 고마움등등을 속으로 독백하는데..
제가 삼국지 골수팬이어서 그런지
정말 유비의 심정이 저릿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초반..
안타깝게도 작가님은 산업역군이셔서 일일 연재는
어렵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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