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무는 사람들에 관한 고찰.
-프롤로그-
24화까지만 보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앞부분 프롤로그(1~6화) 때문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문장력에 배울 것이 많아,
계속 읽어보았던 이유가 이런 소개 글을 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작가라 요즘 다른 글을 읽고 좋은 점은 야금야금 습득하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앞서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앞부분은 솔직히 주인공이 누구인지 시점이 분산 되어 사람들의 이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요즘 판타지를 쓰고 있기에 한국이름은 눈에 안 들어 오는지도 ㅋㅋㅋ).
문래역이란 공간에 접어들고부터는 사람들의 모습과 재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몰입 감.
-평범한 인간들의 트러블.
언제고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하나의 공간 속에 그곳을 지키는 평범한 주인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좀비? 그들은 살아있는 병든 사람들.-
깨무는 사람들의 명칭처럼 좀비라는 표현을 쓰고는 있지만 숨이 정지하고 죽었다는 것이 아니기에 그들과의 전투? 보다는 물리지 않기 위해 생활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의 향방도 기대할만하다고 할까…
-평범한 일상 같은 생존기.-
그렇다고 빠른 전개도 아닙니다.
정말 느릴 수도 있답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하루에 한두 편.-
개인적으로 빠른 글도 좋아하지만. 하루에 한 두 편씩 잠자기 전 읽어보아도 좋은 소설입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무리수 등) 불편한 내용이 없다는 것에서 간식으로 야금 야금 까먹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품앗이 형식으로 댓 글도 달았지만.
글의 내공이 좋으셔서 시기심에 선작도 취소할까 생각도 ㅋㅋㅋ.
글 쓰는 사람치고 작가 추천하는 분들도 보기 어려우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추신: 1~6편은 인내심으로 보시길. (정말 일상적인 생활 담이기에 개인 성향에 따라서는 재미가 없는 부분일수도.)
추신2: 47명의 선작이지만 오늘 이후로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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