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웨이브까지 365일.]
[슈퍼 웨이브까지 10년.]
[포탈이 생성됩니다.]
구시대는 가고 신시대가 만들어지는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레이드”, “회귀” 의 종류입니다.
인류의 최후에서 회귀하고, 전에는 얻지못한
강력한 힘을 얻고, 강한 동료를 구한다.
흔한 패턴입니다.
흔한 패턴이라고 했지만 이 글을 “흔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작가님의 학문적 소양에 감탄해 그만 “흔함”이라는 벽을
부수어 버리고 매료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중 기억에 가장 강렬히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최초 불교는 석가모니가 남긴 수행법을
수행하며 모두가 석가모니와 같은 신의
반열에 오르고자 했었다. <후략>"
"하지만 보아라, 지금에 이르러 석상
하나 만들어 놓고 앞에서 염불과 목탁
질이나 하고 있지 않느냐 <후략>"
물론 작가님이 다른 곳에서 인용하신 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소설 중에서 이런 글을 만나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런 풍미가 느껴지는 글을 저는 여태껏 본 적이 없습니다.
문피아 공모전 상위권에 왜 이 소설이 없는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확실히, 문피아 상위권에 올라오는 글들은 대부분 재밌습니다.
개연성이, 문장력이 뛰어난 글도 있습니다.
모두 재밌습니다. 재미있기만 합니다.
글은 쉽게 다듬을 순 있겠지만 생각은 쉽게 다듬을수 없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저는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리만족! 느끼실 수 있습니다!
킬링타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재미? 물론 재밌습니다!
스토리? 스케일?
회귀된 시간만 100년입니다.
인류 최후의 전쟁에선 개인간의 전투로 행성 지표면을 가볍게 갈아버립니다.
여러분들은 만족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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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르시면 됩니다.
물론 이 글들은 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들입니다.
제 취향이 독특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글도 처음 써보네요.
괜히 화내지마세요ㅠㅠ. 정신력이 두부라서 으스러집니다.ㅠ
본문의 글을 허락없이 인용하였습니다.
작가님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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