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부업으로 시작한 일이 상당한 수입원이 되면서 기존 직장을 정리할까 고민하던 중 자신의 소설 속 인물과 비슷하게 살아보기로 하면서 오히려 회사 생활이 잘 풀려 나간다는 얘기가 골자이다
전작에서는 수입이 아닌 세상이 망할껄 미리 알아서 자신의 소신을 지켜 나갔다면 이번작은 수입원이 새로 생겨서 정도?
전작을 읽을 때 뭔가 세상이 안 망하고 이번 세상은 정상으로 유지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읽었었다.
그정도로 망한 후 세상보다는 망하기 전 세상 얘기를 재밌게 풀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작품은 뭔가 그 아쉬움을 풀어 준 작품이라 더 즐겁게 읽고 있다.
최소한 세상이 멸망은 안 하니까..... 심지어 내용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다른 제목으로 풀어내며 현재 작품에 투영하고 있어서 딱 전작에서 느낀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는 기분이다.
그레서 결론은
작가님 실제로 그만큼 버시나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