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완결까지 달리고 싶다.

선독점 잡캐여도 너보단 강함

글

한기언

제목이 너무 가벼운 느낌인가 싶었지만, 요새는 일일이 읽어야 알겠더라고요.

추천글 제목들이 다 재치있게 끌림을 주어 시작했습니다.

<레알 간략한 줄거리>

시작은 뭐...다들 그렇듯 게임세계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안드로이드 하나와 같이 해결사 사무실 일을 하는데

그런데 주인공이 만능잡캐같은 타입이죠. 근데 망나니 성향입니다.

원래 게임도 다른 유저들 빡돌게 만들고 혼내고 다니는 방식으로 했는데, 성격 어디 가지 않습니다.

부지런히 해결사 일을 하며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그와 더불어 상상초월의 빌런들과 얽혀가고 세계관 강자들과도 얽혀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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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밌네?

굳이 말하자면 90년대의 세기말이 느껴지는 우당탕탕한 느낌입니다.

대충 씨티헌터 만화에 싸이버펑크를 더하고 그 약간의 올드한 느낌을 형광 페인트를 덮어서 레트로하게 마개조한 느낌이랄까요?

이게 또 나름 사고뭉치 해결사 클리셰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세계관이나 등장인물들의 설정, 그 대사나 행동 등이 매력있어서 빠져듭니다.

웹툰 나오면 진짜 재밌을 것 같은데 빌런 하나가...Aㅏ....

저는 정말로 장르 안 가리고 잡다구리하게 읽는 타입입니다. 리스트에 몇백 개의 소설을 올려두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몇편씩 몰아보거나 하기도 하는 편인데 몇편 못 묵히고 계속 따라가게 하는 재미가 있어요.

취향 맞으실 분들이 혹시 지나치셨을까 하여 추천글로 끌올해 봅니다.

[윤오아빠]

잘쓰고 재미가 있는건 맞는데 어느 순간 손이 안감

[대장친칠라]

머리에 살짝 뇌빼고 보면 볼만함

[coke500]

이글 잼납니다 한편씩읽으면 너무 감질나서 10편씩 쌓아뒀다 읽으면 꿀잼

[프린들]

어지러운 사이버펑크물. 재미있어요 약간 병맛임

[n5******..]

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