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판타지 #프랑스 혁명
시대불문하고 귀족계층은 항상 존재합니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사람들 간의 계급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죠.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요즘 들어선 그것마저도 드문 시대가 되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참 씁슬한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높은 계급으로 태어난다면, 남들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돈과 권력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법적으로 규정된 신분사회에서는 그 차이가 극심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카스트 제도가 있습니다.
다만 1700년대 프랑스라면 그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7세기와 18세기를 거쳐 프랑스에서는 큰 혁명이 일어나고, 그 여파로 수많은 귀족들이 갈려나갑니다.
그런데 1700년 프랑스 귀족으로 환생했다? 망명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은 사업 말아먹은 채로 시작합니다. 거하게 말아먹고 한강가서 담배를 피우는데, 운이 없게도 날아간 담배 잡으려다가 한강으로 떨어져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짜잔! 프랑스 귀족으로 환생했습니다. 무려 1700년대 프랑스 귀족, 그것도 서자입니다.
사실 서자는 위치게 굉장히 애매합니다. 귀족이긴 한데, 귀족 내에서도 크게 차별받는 위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신분제에서 중인 정도 되는 취급이라 할 수 있죠.
냉정한 현실을 맛본 우리 주인공은 적당히 사리다가 능력을 들어내서 사관학교로 입학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을 만납니다.
그 나폴레옹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요. 보면 머리가 살짝 띵합니다.
거기에 제목처럼 사업을 합니다. 어쨌든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죠.
현대와 달리 과거라 현대에서 금지된 여러 편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리트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나폴레옹은 매우 큰 거름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가벼운 분위기라던가, 현대역사와 조금 다른 점이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지만, 맞는 분께는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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