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_정복해야_내가_산다 #시간여행으로_재벌되기
1.
주인공은 동북아시아 역사지식이 풍부한 인물로 고조선의 태자로 빙의합니다.
당시 고조선은 연나라에게 요동을 빼앗기고 남쪽으로 수도를 이전한 상황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는 문제입니다.
전성기가 지난 고조선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될까요?
2.
20화 이전의 글을 추천하기는 처음입니다.
추천글 작성일을 기준으로 13화까지 연재중에 있습니다.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아서 참지 못하고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
고대사는 기록이 적고 중국의 기록을 기반으로 유추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부분이 비어있고 논쟁도 자주 생깁니다.
소설 말미의 작가의 말에 보면 그런 부분을 명확히 하려고 친절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현대와 고대의 해수면 차이나 작물의 품종차이 등의 디테일을 잘 배치합니다.
그러면서 설명이 아닌 이야기로 소설을 잘 풀어갑니다.
4.
사실 대체역사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고증을 따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헛점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전개의 기반이나 장치로 활용되는 부분에는 너그럽지만, 비약이나 통상적이지 못한 부분에서 몰입감이 떨어질 때에 아쉬움에 지적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지도자료, 고증의 디테일이 있으면 작가의 연재작 집필을 함께 따라가며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오는 작은 충족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