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소설 일때 부터 읽기 시작해서 현재 최신화(마법 혁명) 까지 정독한 선발대 입니다.
초반 진행은 뻔한 클리셰로 범벅되있지는 않고 필력도 좋으신 편이라서 글을 읽을 때
너무 분량이 적은거 같아 글 아래로 내리다 위로 올리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던적이..
줄거리는 던전이 생성되고 200년 후에 주류가 된 강화 전사 명가 수호문의 낙오자인
강민혁이 비주류인 마법을 배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마법의 화려함을 절제된 미사여구로 잘 녹여내시고 약간의 고구마로 다량의 사이다를
만드시는걸 보고 필력이 암 같은 저는 감탄만 했습니다 ㅠ
물론 중간에 주인공을 무시 >> 주인공한테 놀람 이런 뻔한 전개가 조금 있지만 저한텐
옥의티 정도로 느껴져서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Hoxy 중간에 먹튀하시거나 어이없는 결말 내시는 분인가 서재에서 6개 작품 에필로그
댓글 읽으려 600원 날리긴 했지만 성적이 좀 저조해도 괜찮게 끝내시고 댓글 반응이 거의 다 좋아서 첫 유료 작품으로 밀고 가도 되겠네요 ㅎ
(탤런트, 축 너 잘 무료연재까지 재밌게 읽었었는데 산천님 작품인건 몰랐네요)
확실히 장담하는건 선발대 댓글도 긍정적이라 무료 파트까지는 읽어도 후회는 없으실거
같습니다. 타인한테 피해끼치는걸 싫어해서 작품에 옥의티가 안 되려 노력하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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