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nyM
넘어간다
“막장 악역이 되다"
글 저, 크레도
그래요, 넘어갑니다.
뭐가?
...거대한 것이.
새로운 해 2019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 참 꿀꿀하셨다면 읽어 봅시다.
현대 판타지/책 빙의물/착각계를 빙자한 막장 코믹물.
이때까지 봐오던 세계수가 아닌, 새로운 세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지구의 짐승이 헌터물에서는 매번 썰리고, 잡혀 먹히고, 그런 서러운 모습만 보였었어서 서운하셨죠?
다른 사이다패스를 가장한 발암들이 자꾸 삶은 감자와 고구마를 목에 쳐넣으셨다구요?
어서와, 이런 막장 개그 착각계는 처음이지?
오크들도 씹어먹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맛있는 토종닭.
그리고 흉물스럽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마물로 속하는 식물의,
‘’잃어버렸던 모종도 살려주는 만능 사과!‘’를 품어내는, 골든 사과의 영물성!
이때까지 느껴본 적 없던 혀를 농락하는 게이트 안의 온갖 식재료를 능수능란하게 요리하여 안 그래도 많으 재력에 보탬이 되어주는 경영의 향연!
돈 많은 백수를 꿈꾸었지만, “그의 위대하신 기록을 전파하겠다"라는 전설 SSS+급의 손재주를 가진 집사장과 메이드 군단들의 힘입어 그 꿈은 영원히 쎄 굿바이- 된 원래 고구마 발암물질인 주인공을 대신한 진 주인공의 피눈물 나는 사연!
한 것 없는데 알아서 다 착각하고, ‘역시 대단한 군주님'이라 찬양해주는 가난함에 찌들어서 안쓰러운 엘프들과 순진백빵 여왕님!
스킬마저 환장하게 “내가 알아서 다 보정해주께^^”하며 엿을 먹여주는 황금의 군주님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이상하게 백수 꿈꾸는 주인공들은 죄다 작가들이 엿 먹이더라)
토종닭
옛 선조들은 우리의 토종닭을 제 자식과 식구에 대한 사랑, 주인을 위한 계속된 달걀 보답, 적을 금세 알아차리는 예지, 땅속을 뒤져 먹이를 찾을 줄 아는 개척 정신, 적에 맞서 싸우는 감투성, 제집 찾아 돌아오는 귀향 정신 따위를 들어 다섯 가지 덕을 지녔다고도, 일곱 가지 덕을 지녔다고도 하여 영물이라고 칭찬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엘프는 예쁨(3)” 에피소드,
작가의 말 중에서.
“앗 행님덜 신입여캠BJ세계수입니다 추천 좋아요 구독버튼 뿅뿅뿅 눌러주세요!”
-리히터님, 댓 중
추천글 쓴 글쓴이입니다.
나름 많이 웃깁니다.
소제목의 ‘넘어간다' 가 정말 그....’넘어간다'일 줄은 상상도 못 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어느 브랜드 약 드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이 소설 읽으며 참 많이 웃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말 많이 웃었기에
혹시라도 꿀꿀하거나 기분 나쁜 일로, 웃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가봅니다.
개그 코드가 맞다면 꽤 재밌는 소설일수도 있습니다.
우리 인구수 2019년 해에도 많이 늘었을 텐데, 그만큼 다양한 취향과 선호하는 게 다를 거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 상식 없는 분들이 댓글 달지 않을 거라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읽어보고, 맘이 맞는 분들 중 함께 달리는 걸 결정하신 분들은 환영합니다.
착각계,
본격 작가가 다른 소설에 주인공더러 소설 속 주인공 물리치라며, 제일 가는
“악당"몸에 집어넣어버리고 엿을 먹이는 소설 다같이 달려 봅시다.
(참고로 소설 속 안에서 백수 꿈꾸면 일 복이 터짐)
돈 많아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더라...ㅋ....
사실 제일 큰 흑막은 작가였더라.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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