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무료분인 80화까지 읽고 추천글 남깁니다.
제목 : 그림 그리는 마법사
작가 : 바늘구멍s
현재까지 진행 화수 : 80화
키워드 : 미술, 그림, 현대판타지, 일상, 연예계, 위작, 마법, 마술
추천 이유
- 이 글을 읽으면서 초반에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반 내용은 글 소개에도 적혀 있듯이 이계에서 온 마법사가 주인공에게 마법을 전수해주고 소멸합니다.
그리고 이계에서 해당 마법사를 처리하려 다른 기사들도 넘어왔지만 소멸합니다.
(차원이동 부작용)
이쯤에서 드는 생각은 헌팅물 또는 이세계 판타지였습니다.
만약 이세계에서 기사들이나 몬스터가 넘어와서 깽판치고 그 깽판에 대해 맞서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뻔한 이야기에 덮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림 그리는 마법사에서는 초반 프롤로그 외에 이세계 부분이 나오지 않습니다.
즉 요즘 많이 나온 시스템 전문가물 처럼 마법을 가진 전문가 물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이 가진 ‘화가’라는 직업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이 없는 소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흔한소재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대학졸업하고 몇년 안된 신인화가로서 재능을 개화하고 마법 중 일부를 통해(본질파악) 위작을 감별하기도 하며 해당 분야에서 점점 성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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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몇몇 댓글들을 보면
‘이야기의 전개가 느리다’ 라는 이유의 하차 글이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이세계 모험 헌팅물이 아닌 전문가 물의 시각으로 본다면 결코 전개가 느리거나 주인공의 성장이 느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템포 정도 빠르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미술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
거기에 주인공의 성장을 가속하고 사이다 흥미 요소
(본질파악마법, 치유마법 등)
경험해보지 못한 일상생활 등등이 있다보니 흥미로운 일상생활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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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글에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연재 주기’입니다.
매일 매일 연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아 아쉽습니다.
(연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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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글을 쓰실 때 유료화를 염두해두고
진행하신 것 같은데 1~30편 조회수를 보면 충분히
유료화로 진행되도 성공할 만하다고 판단할만 하며
흔치 않은 소재이기 때문에 어떤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인 조횟수 상승을 부를만한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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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0화까지 나왔기에 아직 읽지 않으셨던 분들도
몇시간 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짧은 추천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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