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중국 삼국시대를 다루고 있죠
이때껏 많은 삼국지관련 글들이 있고 지금 연재되고 있는 글들도 있습니다만은
그 중에서도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면
1.게임시스템이 없습니다
코에이삼국지처럼 주인공의 눈에 무력 통솔 지력 매력
이런것들이 안보입니다
이것만으로 글에 대한 집중도가 올라갑니다.
2.주인공이 원한다고 이름유명한자들이 섬기지 않습니다.
몇마디 하고 등용을 할수있는게 아니라 집중이 잘되고요
3.중국인들의 체면에 대한 자존심과 신분에 대한 시야, 그리고차별등을 잘표현했습니다
즉 글이 진지합니다 가볍지않아요
아주 가끔 웃음포인트를 주려 하지만(못생긴 주인공)
진지합니다
4.이야기 전개도 느리지않습니다
그리고 유료이긴 하지만 450편까지 연재되었고
매일 연재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그럼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동탁네 아들로 태어난 전생자입니다
산림감시원으로 일하다 삼국시대 동씨네가문으로 태어나지요
그리고 동탁의 어머니 주인공의 할머니에 의해 강하게 길러집니다.
형제 자매들의 우애와 갈등도 있고 주변군벌과 이민족들과의 갈등과 전투가 초반에 이어집니다
낙양입성까지 계속해서 구르고 구릅니다
심지어 이름난 장수,책사도 없이 주변지인들과 같이 구릅니다
다행히 무력은 굉장해서 어떻게든 위기를 넘기지요
단점을 보자면 절단마공을 작가님이 대성하여
보다가 화딱지가 납니다.
그리고 아주 약간의 중국식 허풍이 있습니다
서유기나 수호지 나관중의 삼국지처럼
무기나 무예에 그럴듯한 이름과 자랑이 있지요
손오공의 여의금고봉, 관우의 청룡언월도같은거요
그래서 오히려 더 재밌게 본 점도 있습니다.
현대의 내공이 있고 검기난무하는 무협지느낌이
아니라서요
이건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될수있겠네요
수많은 삼국지관련 대체역사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게임시스템만 빼도 괜찮은 글들을 건질수있다봅니다
대체적으로 삼국지글들을 보면 게임시스템이 있는 글과 아닌 글을 보면 자료조사의 차이를 굉장히 많이 느끼게되고 글이 가볍다못해 깃털처럼 어디에 떨어질지 알수도 없게되더군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이글을 추천하게 됩니다.
못생겼고 무뚝뚝하지만 싸움 잘하고 의리 있는
동씨가문의 동혁이 정말 빡세게 구르는 이야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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