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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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8.07.04 10:06
조회
2,690
표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Bruce0
연재수 :
77 회
조회수 :
26,242
추천수 :
966

일단 지인 추천일까요? 연재란 둘러보다 ‘어라, 익숙한 닉네임이...’란 생각에 클릭했거든요. 인터넷 상으로만 아는 사이니, 아마 이분은 제가 소설 자신의 소설을 읽었는지는 모르실 겁니다. 그렇다고 완전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알기 때문에 읽게 된 거니 지인 추천이라고 해 두는게 좋겠군요.


제가 알기로 이분은 중세-르네상스 검술 수련 단체인 ARMA Korea 소속으로 검술을 수련하시는 분입니다. 같은 단체 소속의 작가 중 유명한 다른 분으로는 ‘황금십자가’와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의 박제후 작가님이 있죠. 아무래도 중세 검술이란 분야가 분야다 보니 소속인들 중에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도 많다고 알고 ^^;;


그래서 그런 분이 ‘검술 소설’이라고 적어 두신 것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연재분 전부 후딱 읽어 버렸습니다.


문체는 진중하고 세계 자체도 완전한 중세입니다. 요즘 트랜드와는 한참 벗어난 정통 판타지지만, 그만큼 디테일한 묘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끕니다.

자신에게 검을 가르쳐 준 스승의 복수를 위해 단 한 명의 원수를 추적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과 얽혀 함께 다니게 된 비밀을 가진 당찬 소녀, 갑작스럽게 나타난 괴물과의 전쟁으로 무너진 문명과 혼란한 사회, 그리고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인간들간의 갈등.

소드마스터 같은 이야기가 안 나오고 철저하게 ‘칼부림’에 대한 것만 나오기에 살짝 무협이나 서부극 느낌도 나지요.


제목이 ‘칼과 괴물들’이고, 작중에서 평범한 중세에서 괴물이 갑작스레 나타난 세계라 앞으로는 인간들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괴물과의 싸움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주인공이 “괴물에게 검술이 통할것인가?”를 고민하는 장면이 있는데, 과연 이것에 대한 답이 나올까도 궁금하고...


주 3일 연재에 아직 10화까지밖에 안 나왔지만, 꾸준히 연재된다면 분명 재밌는 소설이 될 것 같네요. 지금 나온 것만으로도 이런 진중한 이야기 좋아하시면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60 블루비틀
    작성일
    18.07.04 10:16
    No. 1

    박제후 작가님 소설이 칼이나 검술에 관한 묘사가 정교하다고 생각했는데 검술단체? 같은게 있군요. 연재편수 쌓일 때 까지 기다렸다가 보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5 개체의반역
    작성일
    18.07.04 10:19
    No. 2

    진짜 arma출신 작가라면 오히려 의문이 가네요? 왜 예거스틱이나 보어스피어가 아니라 칼로 몹잡을라그러지? 뭐지? 정규멤버가 아닌건가? 뭐지? 도검만능주의?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인간의 신체스펙을 아득히 뛰어넘는 야수들을 상대로는 창밖에 답이없다는것이 인류 역사의 답인데? 설마 칼밖에 못만져봐서 칼던지는건가? ㅋㅋ 뭐지? ㅋㅋ 자기과시? ㅋㅋ

    찬성: 2 | 반대: 47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8.07.04 10:24
    No. 3

    ? 작중에도 괴물이 아니라 곰 같은 동물을 잡으려 해도 검이 아니라 활이나 창이 필요할 거란 이야기는 나옵니다.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9 요기용
    작성일
    18.07.04 11:12
    No. 4

    뭐지 이건?? 자기과시? ㅋㅋ 자기 많이 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인가?

    찬성: 3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4 Ryuche
    작성일
    18.07.05 02:04
    No. 5

    암시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홍보하는중~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1990Rna
    작성일
    18.07.04 13:43
    No. 6

    무기술에 대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글을 읽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댓글을 쓴 사람이 정상적이지 않다는건 알겠네요

    찬성: 2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7.04 15:36
    No. 7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아는척오져~~~~~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뜬구름S
    작성일
    18.07.04 20:27
    No. 8

    현실은 현실이고 판타지는 판타지인데 마나며 기공을 달고있는 초인들이 칼쓴다고 태클걸 이유는 못 되지 않을까요. 판타지 소설에서 물리법칙 따지는 것 만큼 멍청한 소리가 또 어디 있을려나 거 아는거 많아서 참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디프시온
    작성일
    18.07.04 22:34
    No. 9

    네 넷상댓글 자기과시 잘봤고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종횡기
    작성일
    18.07.05 00:38
    No. 10

    이게바로 어그로라는건가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녹차한잔만
    작성일
    18.07.06 01:36
    No. 11

    이족보행 로봇물이 판치는 이유와 같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챠크라
    작성일
    18.07.06 19:03
    No. 12

    중세에 몬스터 떨어지면 당연히 인류멸종 아닌가? 보정으로 어드벤티지 주는거고 그렇게 이해해야지 판타지 소설에서 현실고증할거면 차라리 중세대체역살 쓰고말지 판타질 왜쓰나?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16 조상우
    작성일
    18.07.04 10:24
    No. 13

    정판이면 은빛기사단도 재밌던데. 검술은 안나오시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티모찡
    작성일
    18.07.04 10:48
    No. 14

    재밌긴한데 편수가 작아요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피아식별了
    작성일
    18.07.04 18:08
    No. 15

    반대실명제...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4 종횡기
    작성일
    18.07.05 01:07
    No. 16

    전개가 너무 휙휙지나가니 적응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흐르는물살
    작성일
    18.07.07 04:08
    No. 17

    음.. 위에 저분이 댓글을 좀 공격적으로 쓴건 맞는데 창이 더 좋다는건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사실 검은 주력무기는 아니죠. 개인이 휴대하기는 확실히 편하긴한데.. 전쟁이나 대형괴물을 상대할땐 창이 더 좋죠. 굳이 말하면 현대전에 보병이 굳이 k-2 안쓰고 권총이나 k-1 쓰는 느낌?? 검 만능론이 이제 좀 그만나올때는 되었죠. 기사같은 전문적인 전사라면 오히려 당연히 칼도 쓰고 상황에 따라 창이나 둔기도 써야 하는거죠.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부카튀베
    작성일
    18.07.07 17:59
    No. 18

    저도 공감 검보다 창이 좋다는건 확실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코랑손
    작성일
    18.07.07 16:20
    No. 19

    검술이 통할 것인가 같은 개소리가 아니고 검술이 통하게 만들겠다였으면 많이 혹했을텐데. 안읽어서 마나같은 개념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검은 맨몸 인간 사냥에나 쓸법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aamon
    작성일
    18.07.08 14:29
    No. 20

    위쳐시리즈 의문의 자기과시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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