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 계신 여러분.
전 서서. 라는 이 작가님의 작품을 아주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이분이 처음 쓰셨던 ‘너도 한방’ 이라는 작품을 읽고나서 팬이 되었었는데요,
상당히 개연성이 있고 등장인물이 특색이 있어서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글로 더 강해져서 돌아오시겠다고 작품을 봉인시키셨습니다, 솔직히 안보내주고 싶었는데 보내드리면 왠지 필력이 한층 더 상승해서 오실것 같더군요.
그래서 돌아올때 반짝거리면서 오시기를 기대하면서 제 할일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시간이 덧없이 흘러가다가 공모전날이 되더라구요.
저는 공모전에 관심이 가긴 갔었지만 그쪽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신 필력 만땅 작가님들이 주목받아야 할 곳 아닙니까, 필력도 후진 저로썬 좀 그랬기에 공모전 관전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다음날 아침에 공모전 목록을 보다가 서서 작가님의 이름이 똽! 하고 제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저는 부푼마음으로 이분이 돌아오셨구나! 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들어가봤습니다.
네,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으셨어요.
지금 1위부터 100위 까지의 작품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사심을 담자면 전 이 작품이 썩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도 한방‘ 에서 개연성을 너무 풀어주셔서 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여기선 간결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단점을 개선시키셨더라구요.
솔직히 이분에 대한 맹목적인 팬심으로 이런거 쓴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독자가 좋아하는 작가님 잘되시라고 이런거 쓰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습니까.
갑자기 딴 얘기를 썼긴 했지만, 이 작품은 믿어보셔도 괜찮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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