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룰렛 많은 독자분들께서 이 소설을 사랑하시고 있긴 하지만 제 생각보다는 적은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려 봅니다.
먼저 주인공은 아버지의 창고에서 룰렛( 레버를 내리면 숫자들 돌아가서 멈추는 거)을 발견하고 재미삼아 한 번 돌려봤더니 명량해전이 일어난 년도로 숫자가 맞춰지면서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한 채 명량해전을 겪게 되는 것으로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중 자신이 빙의한 존재의 동기화 정도와 미션을 깬 만큼 포인트를 얻어 미션이 종료된뒤 상점에서 특성과 스킬 비슷한것을 사고,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룰렛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시간제한이 있고 tv를 보던중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추측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은 한번 사용하고 사라졌다고 하고 자신의 룰렛에도 실금이 가있어 횟수에도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게 되는 것은 실제 역사로서 자신이 변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미션중 자신처럼 시간여행중인 사람에게서 역사를 바꾸면 자신의 영혼이 깨질 수도 있고 영혼이 깨지면 죽기도 하지만 역사는 바뀌지 않는 것도 알게 됩니다.
흠 대충 이런 설정이긴 한데 작가님 필력이 매우 뛰어나고 주인공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카사노바 나오는 편(15~24)까지 읽으시면 이 작품의 대략적인 설정을 알게 되면서 이 작품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개인적으로는 9~14화가 지루했는데 미션을 통해 얻은 능력의 파악정도의 내용이니 가볍기 읽어 넘기시면서 추천 누르시고 15화에 다시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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