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 아닌 웹으로 화면으로 소설을 보는것을 꺼리다가 가입한지 한달도 안된 독자입니다. 문피아에서 여러 글을 접해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오랫만에 흠뻑 취하는 소설입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완결은 아니고 연재주기도 영 아니지만, 이미 분량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수작들이나 그런 느낌이 그리우신분 한번 읽어보세요... 소설 좀 본 사람이면 유추 가능한 내용들이 많지만, 요새 나오는 지나치게 참신한 소설을 보다가 그 시절이 그리우시다면 한번쯤 페이지를 띄워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기다림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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