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석진(이수영)
작품명 : 사나운 새벽
출판사 : 청어람
초장부터 뒷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사나운 새벽 7권...
울거나 웃거나 어찌됐든 이것으로 완결입니다.
이수영씨의 작품은 예전부터 저와는 파장이 매우 잘맞았는데...
이 작품은 그게 매우 심해서 상당한 집착이 있었는데
이렇게 완결을 맺으니 찝찔하군요.
작가님이 직접 무엇을 말하고자 쓰신지는 본인이 아니기에
저는 확신은 못합니다만,
그냥, 현재의 삶이 거짓된 삶이든, 진실된 삶이든 아무래도 좋으니
행복하게 살아라~~
인 것 같습니다www
뭐, 좋은게 좋은 거겠지요.
지금까지 수수께끼인것은 이번 권에서 밝혀졌지만
약간의 대답을 유보한 것들이 있으므로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너무나도 많은 부분들이 사라졌다는 생각들이 드는군요.
1~2권의 제국생활은 정말로 의미가 없어졌고
그 이후의 떠돌이 생활과...
그때 나왔던 소녀도 마찬가지.
지금의 결말로는 약간의 초반동기와
이번 리베이드편만 따로 만들어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어그러져있습니다.
뭐... 이것도 어쩔 수 없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게겠지요...
이런 시선으로 보면 결말이 상당히 엉망이지만
독립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피 엔드~ 해피 엔드~~
아무튼, 좋은 작품이...
그것도 구입해오던 작품이 끝났다는 건 매우 큰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럼 다음 작품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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