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감평이 하나 올라와 있는 작품 이지만 어렵사리 구해보셔도 아깝지 않을만한 작품입니다.
제가 그동안 접해본 표사의 이미지는 좌백님의 표사 시리즈의 '용유진'이나 임준욱님의 농풍답정록이라는 작품하에 있는 주인공과 그 아버지 정도의 기억을 간직을 하고 있었는데 표사 라는건 이러해야 한다는 이미지가 이 작품으로 송두리채 뒤 바뀌어 버렸습니다.
표행을 위해서라면 비겁해 보일수도 때론 차가워 보일수도 있는 주인공과 나름데로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조연들 ...
아 이 작품이~ 세월 속에 묻혀 버려야 한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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