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작품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단지 읽은 사람이 많기에 한번
읽어 볼까 하고 해서 읽게되었지요. 그렇게 무제본기 1권분량을읽고
집근처 서점을 뒤져 나머지를 다 읽었습니다.
그렇게 읽은 무제본기였습니다만 좀 그랬습니다. 확실히 매력적인
소설이긴 했지만 삼극인들의 과거 예기가 저에게는 좀 김빠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해서 윤극사전기가 있는걸 알고 있지만 읽진 않았었지요.
그리고 오늘 처음 클릭하고 6시간 동안 내내 읽다가 연재분량을 독파
하고 이 글을 씁니다.
명작입니다. 정말 만나보기 힘든 주인공이고 내용입니다. 의술을
지닌 주인공을 등장시킨 작품도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인공
은 본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의원이 등장한 작품이라면 이 책이
으뜸이 될것 같네요. 황산이가의 가풍도 흥미로웠고, 황산이가의 딸
인 히로인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이런 여자다운 아녀자다운 자기발
로 걷는 아름답고 강한 히로인이라니 이런 히로인을 어디서 또 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촉산전을 읽을 때의 느낌입니다. 환상과 영웅 신비하고 강한 무공
장황한 무공설정을 겼들이지 않았기에 더욱 무협다운 환상을 간직한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작가님이 받히셨듯이 예전에 출판된거랑 차이가 많다고 하니
그 책도 구해서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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