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웅풍 10권(미리나름 조심하세요)

작가명 : 월인

작품명 : 만리웅풍

출판사 : 청어람

만리웅풍이 드디어 10권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마쌍협이 13권으로 완결이 되었기 때문에

만리웅풍도 12권정도까진 갈줄 알았는데 완결편이라 여러모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은근슬쩍 넘어간 부분이라던지 도중에 등장한 천가와 묵가때문에 이야기가 붕뜨는 느낌이었고, 도천극의 비중이 좀 낮은거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유진룡의 어리버리함때문에 나름 웃음이 나오고 개운한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좀 재촉하는거 같지만

어서 빨리 다음 작품으로 컴백하는 월인님을 기대합니다.

[SauL]

꽤나 읽을만했죠 특히 기억에 남는건 전투씬 묘사장면
무공초식도아닌 박투술(막쌈)로 쌈질묘사부분은 정말
손에 땀을쥐고 박진감넘치게 잘 표현했죠 그 장면장면이
머리속에 저절로 그려질만큼 훌륭함

[금원]

천인혈독에서 좀 짜증나더라구요. 뭐 작가설정이라 어쩔수 없지만, 사람썩혀서 만든독이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한다니 참.... 정신에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겠지만, 나름 이성도 갖추면서 누군가에게만 충성하게 만든다는게 짜증나더군요.

[코드명000]

저도 최소한 11편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좀 아쉽더군요
뭐 깔끔한 완결이긴 햇지만...
월인님의 신작도 기다려 집니다.

[소설재밌다]

이번 만리웅풍이란 책을 쓰시면서 캐릭터를 설정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셨는데 그 노력의 결실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예전이라면 모를까 그런 부류의 주인공은 요즘엔 좀 흔하죠...

[s망망대해s]

저도 한 13권까지는 가야 완결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갑작스런 완결에 좀 당황(?)했습니다
뭐랄까요 분명 잘 완결했지만 뭔가 허전했습니다
중간페이지가 빠졌는데 내용은 연결이 된다는 느낌이랄까 ㅎ

완결까지 다 본 느낌을 말하자면 음...
그냥 무난하게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협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분이 월인님이신데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작품들중에서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을 말하자면
위기랑 시련 부분.. 음.. 처절함이 너무 밋밋하다고 할까요...

이번 만리웅풍도 유진룡이 무공을 익히는 과정과 초반 도주장면이
시련이라면 시련부분인데 역시나 좀 밋밋했었구요

뭐.. 말그대로 개인적으로 아쉬워 하고있는 부분이고요
만리웅풍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작품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인님 ㅎㅎ

아 근데 마지막부분은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가던데
자두관련 내용 뭔지 누가 좀 가르쳐 주실분 ^ㅅ^;;
저도 유진룡처럼 어리버리한가봅니다 ㅋㅋ

[남채화]

망진님 여자가 특정부위에 살이 찐다고 표현되어지고, 계절에 맞지않는 음식등을 찾는 게 또 뭐가 있겠습니까.
입이 하나 더 늘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