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무적3권 리뷰 (미리니름)

작가명 : 문우영

작품명 : 화선무적

출판사 : 드림북스

으음 이번에 써보는건 화선무적입니다

악공전기를 꽤나 즐겁게 봐서 나왔다는 말에 시험끝나고 집가는 길에 바로 get~ 쿄쿄쿄 처음 부분에서 나약하지만 뭔가 재능있고 고집센 주인공은 왠지 악공전기 석도명이 생각낫지만 확실히 다른 책이더군요

같은 예능관련이지만 변화를 주려는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속에 갖혔을때 주인노인이 한 기억이 전부 없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말에는 상당히 공감도 간...ㅎㅎ

그리고 다시 이소민과의 재회부분은... 쩝... 안습이죠

천하제일의 무공을 지니고 있으면서 천하에서 당할자가 없으면서 사랑하는 여인의 복수도 해주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는걸 보니 답답햇습니다 답답하다 못해 울분이 터지더군요

그냥 갖다가  왕주전인가 뭔가하는 자식이랑 그 세가 다 박살내버리고 대륙전장이랑 명인상가를 그냥 개미 새끼 한마리 남기지 않고 쓸어 버렸으면 하는 마음도 들정도로 말이죠

하긴... 사랑한다면 그사람이 좋아할만한 길을 가게 해줘야 하겠지만 이건 좀 다른 복수를 위한길이니 말려야 할텐데;;;

차마 그러지 못하는걸보니 그 소심한 성격 300년이 지나도 흔적은 남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길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뭔가 터질듯한!!!

에에- 제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가설이 추론되는군요

후후후 막 두근거려요! 주인공이 과연 어떻게 할지 공손겸이 단서연의 털끝하나라도 다치게 하면 공손겸은 물론 천마성이 개미한마리 남지 않을텐데 쿡쿡쿡 으음~ 주인공이 마정인게 밝혀질것 같기도 하군요 아직 자연지기 만으론 공손겸을 상대가 불가능하니...

흐음~ 아무튼 정말정말 기대되는 책입니다! 4권 빨리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갑환]

이소민 버리고 노 히로인으로 끝나는게 속편할 듯. 그녀말고도 주인공 좋아해줄 여인은 차고 넘치죠

[劒星]

명인상가가 자기 본가인데 그걸 부시다니요 (...)
아무리 사랑을 한다고해도...

[늑돌파링이]

김갑환//있긴있어보이는데... 이름이 뭐였지;; 어쨋든 스님(파계했지만)한분이랑 사대세가 따님 한분 게셧죠 흐음... 이것도 괜찮을듯?ㅎㅎ


劒星//으음- 명인상가에서도 천덕꾸러기 취급이였죠 무공도 못하고 소심하기만하고 정략결혼용 이었지 그이상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님이 일단 자식을 사랑하기는 하는것 같습니다만...
흐음~ 어려워요 너무 꼬였죠;;;

[룬Roon]

히로인은 검후로.. ㄷㄷㄷ

[얼라리]

마치, 로또 맞고 재벌이 되었는데, 옛날 여친을 찾아갔더니 너무 심한 가난뱅이라... 차마 자기 잘 산다는 말은 못하고 같이 궁상을 떨고 있는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홍암]

지금까지의 화선무적은 어떻게 보면 정情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듯합니다. 결국 인생에 관한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요.

즐거운 情 이라기 보다는, 가슴 아프고 먹먹한 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사회가 안 그래도 답답한 면이 있는데, 어느 정도 시원하게 벙 뚫어 주는 면도 있었으면 합니다. 뭐... 작가님 맘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