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성
작품명 : 로열페이트(Royal Fate)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역시 전작 아크를 쓴 유성 작가 답게 필체가 부드러웠다.
너무 읽기가 편해서 술술 읽히는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
페이탈과 재능이라는 시스템을 잘 살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하지만 아쉽게도 아크와 비슷한 면이 있었다. 먼저, 아크는 어렸을때 태권도를 배웠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그 태권도를 다시 하여 검투술을 배웠다. 그 다음 로열페이트의 카인은 고등학생시절에 비보이 영화에 필이 꽃혀서 비보이를 약간 배웠다고 한다.
그 비보이를 게임 속에서 되살려 아크로바틱 검술(곡예 검술)을 배우게 된다. ... 뭐, 그 덕분에 아류 검술사라는 직업을 얻게되지만....
로열페이트 스토리는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본다.
예상치 못한 전개가 계속 이어지니......
그런데 유성작가가 아크 때부터 지금까지 쓴 문장이있다...
'순간 아크의 머리속에 스파크가 일었다.'
이런 것 처럼 말이다.
이 문장을 그대로 로열페이트 까지 쓰고 있었다.
아크를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억이 날 것 이다.
좋다. 이런 문장을 1~2번 사용하는건 괜찮다 싶은데, 연속으로 사용하니..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설명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읽기가 불편해 지기도 한다.
어쨌든, 이번 5권에서는 카인이 암시장에 들어가 물건을 팔았는데, 영지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 찾으면 암거래가 계속 이어질거라 본다.
흑철광산 복구를 하다가 찾은 신이 잠든 탑 하층(맞나?) 을 발견해 카인이 망명하기전에 카인을 잡으려고 한 현상금 사냥꾼(맞나요?) 과 만나는데, 멍청한(?)카인이 그녀석들 저주에 같이 걸려버리고......
다크울프에서 보낸 놈들 때문에(울프는 영지가 있던것도 몰랐다.)영지까지 뺏길뻔하고, 카인이 울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것으로 끝난다.
(울프가 클람 어디 공격한다고 했는데..)
내 주관적으로는 역시 로열페이트는.... 재밌다.
약간(?)의 오타가 있다지만, 역시 유성 작가의 필체! 보기좋다.
6권에서는 아마... 울프랑 카인이랑 싸울것 같은데....
어ㅤㅉㅒㅆ든 6권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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