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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Dr.소
작성
04.10.12 14:54
조회
2,468

작가명 : 삼두표

작품명 : 재생

출판사 : 그리폰북스

한 명의 악의 절대자, 만왕의 왕이라 불리는이가

죽기 직전..자신의 소년 시절로 돌아간다.

그리고  삶의 재생이 시작되는데..

이런 내용으로 재생이란 소설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차원이동, 환생등이 난무하는 요즘엔 그리 독창적이지 못한 소재로 시작하죠.

저도 만약 재생이란 소설을 인터넷연재할때보지않았다면

초반에 그리 큰 기대와 흥미를 품지않았을지모릅니다만..

소설은 초생의 삶과 재생의 삶 두가지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초생은 죽기전의 삶 이고 재생은 죽은 이후 즉 환생한이후의 삶이죠.

등장인물 역시 같은 인물들이 나오고 역사적 배경마저 당연히 같습니다.

하지만 초생과 재생은 서로 다르게 전개되고

초생은 초생나름의 재미가 재생은 재생나름의 매력을 뿜어냅니다.

제가 알기론 첫 이 소설은 삼두표님의 첫소설이라고 아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필력이란 저를 감탄하게 하였고

특히 5권6권에서는 절정에 다다르는 스토리 전개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인터넷연재본과 출판본은 절반정도만 비슷하기떄문에

인터넷으로 보신분도 출판본으로 다시 한번 보셔도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수잇을겁니다.(인터넷연재본도 무지 재밌었습니다.

근데 그걸 수정하시다니 삼두표님의 노력과 열정에대해선 감탄을^^)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최근 나오는 판타지작품중엔 사나운새벽과 앙신의 강림정도만이

비교될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재생의 재미를 느끼다가 초생으로 전환되거나 그 반대의 상황일때

몰입을 방해하고 재미를 좀 떨어뜨리더군요.

그리고 우리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책방에 많이 없는게 안타깝더군요.

인지도 부족인가요..추천해드렸더니 책방아주머니 말로는

종이도 이상하고 제목때문인지 학생들도 많이 빌려보지않는다는군요.

재미는 분명 최고인데..

많이 팔려야 작가님도 힘을내서 열심히 쓰실텐데..많이 팔렸길빕니다.

재생2부격인 신왕기가 etale.net에서 연재중이더군요.

재생을 보지않으신분들도 재미있게 보실수 잇다고 단언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10.12 15:24
    No. 1

    리오넬, 자하르를 꺾어버리는거다! 근성, 근성..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4.10.12 15:27
    No. 2

    에..리오넬,,덕분에 자하르의 힘을 엿볼수잇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10.12 15:45
    No. 3

    자하르가 리오넬을 죽일 때, 엘란에서 봤던 드래곤파이어 같은걸 쓰더군요. 흐흐, 멋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4.10.12 15:48
    No. 4

    굉장했죠..^^
    6권정말 통쾌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4.10.12 21:14
    No. 5

    사나운새벽은 몇권까지 나왔나요?
    신간정보란에는 없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10.12 23:48
    No. 6

    5권까지 입니다.... 그리고 신간란에 있을텐데....
    그리고 재생은.. 3권까지 보다 말아서..훌쩍.
    나중에 봐야겠어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사마천옥
    작성일
    04.10.13 17:04
    No. 7

    인터넷 연재분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저는 출판본이 더 좋더군요. 처음에는 연재분과 같은 내용인 줄 알고 보질 않았는데 다르다고 해서 봤더니 더 재미있질 않겠습니까?

    줄거리 자체가 많이 달라진데다가 연재분에서 거북하게 느껴졌던(초기부분에서 공작을 죽이고 영지는 떠나는 부분이나 상단과 만나는 부분 등..) 부분이 수정되서 훨씬 부드럽게 진행되고, 특히 암브로시아와 마리나와의 관계를 알았을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 전까지는 재생과 초생을 번갈아가면서 보다보니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마리나에 관한 초생의 이야기를 봤을 때에는 정말 중간에 넘기지 않고 열심히 읽은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처음에는 초생부분을 그냥 빼고 읽을까 했었거든요.

    빨리 6권을 보고싶은데 저희 동네는 통 들어오지를 않네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SinRok
    작성일
    04.10.13 23:36
    No. 8

    재생 엄청난 작품이죠. 공부타오님 저랑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재생과 비교될만한 작품으론 앙신의 강림, 사나운 새벽, 요정도만 꼽는데...
    처음에 재생부분이 너무 재미있어서 초생부분이 이거만큼은 재미있을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안봤었죠.
    그런데 재생부분 다 보고 초생부분 보니 그것도 거의 비슷할 정도로 엄청 재미있더군요.
    정말 자신만의 독특한 필력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그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작품전체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흡인력과 힘이 꽉 차서 터질것같은 분위기.
    이 작품이 처녀작이라면 정말 작가로서 엄청난 재능을 타고나셨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4.10.14 03:45
    No. 9

    방금 6권 읽고 왔습니다. 감상은 역시.......... 굿 -_-b
    초생과 재생을 넘나드는 놀라운 필력,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첫 작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진곰이
    작성일
    04.10.16 15:14
    No. 10

    저두 짐 2권 읽고 있는데..
    초생때는 별로라는;;;재생때의 이야기는 괜찬은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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