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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 - 괴걸장삼 - 철혈검가

작성자
Lv.15 레오스
작성
09.03.24 21:32
조회
4,258

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비천 - 괴걸장삼 - 철혈검가

출판사 : 발해 - 로크 - 로크

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글솜씨는 점점 발전하시는데 비천이 제일 재밌네요.

장삼부터 협쪽을 추구하시는 것 같은데 장삼은 처음부터 그런 인물이었으니 거부감이 없었는데 철혈검가 초반에 시작할 때 교활한 주인공을 보고 비천 성향의 주인공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아버지 한 명 때문에 그저 질질 끌려가니 권을 지날 때마다 점점 거슬려서 못 참겠더라구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인데 아버지란 제약 때문에 뒷수습하다 사실이 드러난 뒤의 아버지의 대처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버지란 족쇄 때문에 소설 내내 끌려다니다 관계 개선은 되지도 않고 허무한 마무리란 정말 아쉬웠습니다. 능력있는 주인공이 융통성은 발휘하지 않고 그저 네네하고 따르기만 하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사건이 쉬지 않고 터지니 숨고르기도 되지 않고 통쾌함은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묘하게 비천부터 다 6권인데 일부러 맞추시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3.24 21:41
    No. 1

    비천이 가장 재밌긴 한데 초반흡입력이 약간 떨어지죠........철혈검가는 초반이 가장 흥미로웠던 반면, 끝이 좀 조급했던 것 같고..... 괴걸장삼은 흥미도도 중간이고 끝도 중간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저도 셋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레오스
    작성일
    09.03.24 21:46
    No. 2

    저랑 감상이 같으시네요. 치우는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그걸 보지 못하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소설에서 주인공이 행복해하는 장면도 나오고 그래야 하는데 아버지란 사람은 다른 사람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자기 이상만 주장하고 그거에 계속 맞춰주는 주인공을 보는데 열불이 터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狂風怒火
    작성일
    09.03.24 23:10
    No. 3

    비천2부만 써주시길 기대할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3.25 12:40
    No. 4

    휴...철혈검가의 무대포 아버지는 정말 한대 후려치고 싶게 만들었죠.
    근데 워낙 영악한 주인공이라 진짜 아버지만 아니었으면 사건을 요리저리 다 피해가버리면 이야기전개가 안되니 작가분이 이런 말귀안통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한테 질질 끌려다닐수밖에 없는 약점의 아들..이란 설정을 하신듯.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답답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3.25 23:30
    No. 5

    비천2부는 언제 나오는지... 진짜 비천은
    수천권은 읽은 무협소설 중에서도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재미는 확실한 글이었죠. 마치 MMO게임을 하는 듯한 중독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9.03.26 07:38
    No. 6

    작가님이 비천2부는 안쓰실듯. 전에 새글 쓰신다하셨는데, 그것도 감감무소식. ㅠㅠ
    전영훈 작가님 글은 재밌는데 대박이 안나는 거 같아요.
    비천 2부는 간자왕이라는 설정으로 무지 재밌을 거 같았는데,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만베르
    작성일
    09.03.28 18:18
    No. 7

    비천 2부 진짜 기대하는 독자중 한명이지만 나올 가능성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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