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금룡진천하
출판사 : 청어람
황규영 작가가 쓴 소설을 사서 본지 4권째가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집주변에 책방이 없어서(걸어서 30분거리)
아예 사서 보게 되었는데 빌려볼때는 몰랐는데 사서보기 시작하니 그나름대로의 장점이 많은것 같다.
일단, 황규영 작가가 쓴 소설은 잠룡전설과 금룡진천하를 보았는데,
보는내내 글에서 뭍어나오는 유쾌함이 좋았다.
잠룡전설이나 금룡진천하나 뛰어난 능력을 갖고있는 주인공이 나온다. 잠룡전설은 그 내용의 즐거움이 돋보였는데, 금룡진천하는 그보다더 '돈' 이라는 주제에 충실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 진초운이 돈을벌려고 노력하고 유미미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주인공을 힘들게하며 또 적들은 주인공의 사업을 방해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사업은 더욱더 번창하게 되고 이러한 구조에서 나오는 유쾌함 그리고 돈에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해보는 내용까지 두루두루 괜찮은 소설이다.
원래 나는 소설은 사서보지 않았었다. 소설을 사서 보는게(내돈 7000원을 쓰는게) 가치있는 일인가를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게 생각한다.
소설은 작가의 저작물이다. 그 수준고하를 떠나서 책을 읽는다는것은 작가의 것을 내가 사용하는것이다. 작가가 쓴글을 돈을내고 읽지않으면 그것은 도둑질과 같다.
앞으로는 사서보겠다. 사서보지 않을것이면 읽지 않을것이다.
ps. 어리든 어리지 안든 돈이 있든 없든, 그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그걸로 합리화 하지 말자. 볼거면 사서보자. 사지않을거면 보지를 말자.
p2p에서 다운받으려고 돌아다니는 놈들아 정신차려라 니들은 지금 도둑질 하는거야 ㅋㅋㅋ
너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희는 범죄자라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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