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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
06.07.27 02:11
조회
1,408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박빙

출판사 :

주인공의 멍청한 실연기 이야기와 중원 권력층과 이계의 집단간의 보물을 둘러싼 암투가 같이 전개 됩니다.

작은 이야기와 큰이야기를 한데 버무리는 솜씨는 역시 일품입니다.

작은 이야기를 질질 늘이는 소설에 비하면 잡초에 장미를 비유하는 격입니다.

주인공은 국가가 어찌되든지 상관없고, 주인공이 속한 집단의 이득에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의리와정리상 가짜 신부 종리혜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정분이 나지도 않습니다.

그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이계여자를 찾을려고 갖은 노력을 다할뿐인데 그 와중에 무림 최고수인 신비룡과도 얽히고 사문의 최고수도 만나게 됩니다. 살기위해서 배운 무공이 자신의 여자를 찾기 위해서 점점 늘게 됩니다.

3권후반부에 작은 크라이막스가 있습니다.

보물을 둘러싼 이계괴물과 관부/무림의 충돌 사이에 주인공이 이계여자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신비룡과 싸우게 됩니다.

두가지 사건이 스크류를 일으키며 소용돌이를 치며 한점에 모이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만큼 독자는 긴장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주인공이 사건전개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행동을 하기때문이죠.

이런 묘한 흐름이 독자의 감정이입을 방해하고  자꾸 "이게뭐야"

하는 혼자말을 하게 만듭니다.

더구나 독자에게 제대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고 사건을 전개해나가서 더욱 불만을 갖게 만듭니다.

정구라는 작가는 신기하게도 시니컬한 냉소주의가 작품을

써내려가는 원동력인가봅니다.

정말 이계인같은 작가입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6.07.27 04:12
    No. 1

    ㅎㅎ
    그렇군요. 이계인이라~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6.07.27 04:15
    No. 2

    근데 미리니름---> 이거 무슨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히킁이
    작성일
    06.07.27 10:04
    No. 3

    헤에... 시니컬한 냉소주의라.. 그래도 한번쯤은 들쳐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의상
    작성일
    06.07.27 10:26
    No. 4

    미리니름-스포일러,네타
    문피아에서는 미리니름으로 쓰기로 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7.27 10:43
    No. 5

    필력이 모자란 걸 이런 식으로 칭찬할 수 있군요. 모자란 필력은 시니컬한 냉소주의로 미화 또는 칭찬할 수 있는 장르문학만의 도특한 개성입니다. 서로 칭찬하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책을 많이 팔 수 있는 바람직한 환경조성까지... from glorification to good sales,,Hallelejah!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7.27 12:53
    No. 6

    니름이란.. 이영도님의 "피를마시는 새"에서 나오는 일종의 텔레파시를 말합니다.

    따라서 미리니름이란 미리 내용을 언급한다는 뜻일 것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6.07.27 13:58
    No. 7

    북극대성// 왜 필력이 모자라다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박빙이 님이 원하는 취향의 무협이 아니기 때문 아닌가요.. 요새 인터넷의 발전으로 필력이 다소 모자라다 싶은 작가님들도 많긴 하지만 정구작가님이 거기에 들어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엘란, 신승 이라는 히트작도 있고.. 불의왕도 제가 보기에는 좋은 작품이었고, 박빙도 주위 평을 보니 대체로 성공하는 분위기인거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6.07.27 14:19
    No. 8

    정구라는 작가에 매료 되어 무조건 박빙을 읽었는데

    이제 3권까지 읽고나니 조금 실망감이 듭니다.

    요즘 작가님한테 안좋은 일이있나???

    평소 글솜씨가 아닌 위에 글처럼 짜집기의 느낌이 팍팍 옵니다.

    명문세가의 제자를 떠나서 보통의 지능을 가진 젊은이들은

    그렇게 사백조 한테 반말찍찍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짜결혼에 얽매어다니는 두 남녀는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평소 존경하는 작가님인데 ...갈수록 무언가 나올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7.27 16:00
    No. 9

    숭악사랑님 1권처음부터 잘보세요.
    주인공은 제대로 무당에서 공인받은 제자가 아닙니다.
    정도문파에서 장로제자를 아무렇게나 미끼로 쓸수는 없지요.
    반쯤은 속가제자로 봐야할겁니다. 무협소설을 죽 보셨으면 알겠지만
    속가제자는 사승관계가 본산제자에 비해 엄격하지 않습니다.
    이건 이 시대가 아주 혼란스러운 시대이고 사승관계를 따질만큼 안정된 사회가 아니라는겁니다. 국가는 백성을 생각하지 않고, 이계괴물은 강북에 정착하려하고 극히 위태로운 중원입니다.


    그 사백조는 이미 문파내에서도 내놓은 분으로 이미 세속의 분별에서 벗어나있죠. 아무도 제자로 들어가려하지도 않고, 그역시 배분이나 그런건 따지지 않습니다. 또한 문파제자를 아껴줄려고 하지도 않지요.
    주인공의 사부도 주인공을 문파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창칼받이로 받아들였을뿐입니다. 그러기에 문파장로가 주인공을
    칼받이로 보물찾기에 사백조랑 같이 보낸겁니다.

    아무렇게나 나오는 배경이나 주인공 성격이 아닙니다.
    짜집기해서 이런 글쓰기를 할수있는 작가분이 있다면 그런 재능도 보통 재능이 아닙니다. 시대상황과 사건전개, 주인공 설정이 하나로 버무려져있는 겁니다.

    이런 글이 필력이 모자르다고 한다면 대체 어떤 글이 필력이 충만한지 의문입니다. 저한테 정구작가님은 열손가락안에 드는 환상소설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7.27 16:12
    No. 10

    LongRoad님에게
    [그러나 급박한 상황만큼 독자는 긴장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주인공이 사건전개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행동을 하기때문이죠.
    이런 묘한 흐름이 독자의 감정이입을 방해하고 자꾸 "이게뭐야"
    하는 혼자말을 하게 만듭니다.]

    위의 이 부분과 관련하여 님께서는 이것이 작가의 의도적인 냉소주의기법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이것이 필력이 모자람에 연유한다고 말했습니다. 냉소주의는 말이죠 어떤 등장인물의 시각이 냉철하고 비판적일 때 해석될 수 있는 것입니다. 히히덕거리는 등장인물이 가질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상황적 배경과 주인공의 행동과의 괴리는 언발란스한 것일 뿐 이것이 냉소주의로 해석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이러한 언바란스를 통해서 님께서는 무슨 미적 가치를 느끼시는지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스칼
    작성일
    06.07.27 19:22
    No. 11

    박빙은 재밌다 = = 필력이라.. 정구님 필력은 우리나라 무협 판타지 통틀어서 10손가락안에는 들어간다고 보는데 정구님 보다 훨씬 필력떨어지는 사람들도 판을 치는데,, 굳이 얘기는 안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마便太
    작성일
    06.07.27 19:42
    No. 12

    무협 판타지 통틀어서 열이라...열명이면 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무지 적습니다...판타지만 해도 이영도, 전민희, 이수영, 홍정훈 등등 얼핏 생각나는 작가가 열명은 될듯 싶은걸요...무협도 마찬가지죠...
    개인적으로 통틀어서가 아니라 판타지로만 한정해도 정구님이 열명 안에 들어가긴 힘들다고 봅니다. 현시점의 장르계에서 성공한 작가분일지는 몰라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물군
    작성일
    06.07.27 21:50
    No. 13

    니름은 니르다라는 옛말의 명사형일 뿐입니다.
    텔레파시 이런거 아닙니다.
    미리이름이라고 해도 될건데 뭔가 있어보이려고 옛말을 쓴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6.07.27 22:01
    No. 14

    인간에 대한 냉소는 여전.-_-
    그다지 변하지 않는 스타일.
    엘란으로 계속 해먹는 느낌.
    신승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불의 왕보다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7.28 01:51
    No. 15

    물군님 니름이라고 쓰기로 정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먼가 비꼬실려고 노력하시는데 수고하십니다.

    도대체 무협소설에서 무슨 미적가치를 찾으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데미안이나 백경같은 책 권장해드립니다. 중학생에서 부터 이순에 이르신 분까지 누구나 읽으면 읽을수록 나름의 어떤 미적가치를 찾을수 있을겁니다.

    장르소설은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주는게 주 목적입니다.
    그외 다른게 목적이라고 주장하시고 싶으면 자유이지만 그걸 남한테 강요하지는 마세요. 보기 딱해보입니다.

    미적가치라.. 굳이 여기서 그런걸 찾자면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과의 심리적 일체감을 방해하고 거리를 두게 봄으로써 "낯설게하기"를 하게 만든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모 여기서 그런거 까지 찾아내 읽을 필요가 있을런지요. 똑같은 방식의 배경과 설정과 인물을 가지고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해나가고 비틀어가서 기존 무협소설 읽기와는 다른 방식의 읽기를 강요하고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감정이입을 유도하기 보다는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따라오기를 작가가 독자에게 인식하기를 바라고 있죠. 쓰다가 보니 이거 브레히트의 연극이론이군요. 흐음 소설에서 이런
    낯설게하기를 이용하는게 쉬운건 아닌데 재밌군요. 작가님이 알고쓰셨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7.28 11:19
    No. 16

    LongRoad님에게

    먼저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무슨 뜻을 내포하는지부터 깨닫기 바랍니다. 무협소설에서 미적가치를 논할 필요가 없다니 황당하군요. 그러면 님께서는 작가의 냉소주의를 거론하고 카타르시스를 언급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가당착적인 발언은 그만 좀 하십시오.

    [장르소설은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주는게 주 목적입니다.
    그외 다른게 목적이라고 주장하시고 싶으면 자유이지만 그걸 남한테 강요하지는 마세요. 보기 딱해보입니다.]

    카타르시스는 무엇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감동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미는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문학을 왜 읽습니까?
    LongRoad님은 데미안이나 백경에서만 미적가치가 발견되나 보죠? 미적가치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이 미적가치입니다. 작품을 비평함에 있어서 비난이 문제가되듯이 감상을 함에 있어서 오바해서 미화하지는 맙시다. 이는 비난만큼이나 안 좋은 것입니다.
    낯설게하기를 언급하셨는데요 정말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박빙의 소설성격이 낯설게 하기를 해야할 만큼 어떤 진지한 주제를 내포하고 본질을 탐구하는 소설입니까? 도대체 문학이론을 과도하게 작품에 끼워넣어서 찬양할 필요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군요. 이론은 적재적소에 상황에 맞게 적용시키십시오. 독자와 주인공과의 거리를 두게하고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게 해서 무슨 이득을 본다고 낮설게하기를 주장하는지 황당하군요. 님께서 그렇게 주장하는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고려한다면 너무나 생뚱맞은 논리아닙니까? 문학이론 하나 알고나니 이것을 여기저기 아무곳이나 한번 대입해보고 싶습니까?그리고 조금 비슷하다 싶으니 찬양하고 싶습니까? 부탁인데요 있는 그대로 제대로 평가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6.07.28 12:11
    No. 17

    이쯤에서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이곳은 감상란이지 비평란이나 토론마당이 아닙니다.
    논쟁이 더 심해지면 부득이 댓글달기 기능을 잠그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6.07.28 16:22
    No. 18

    네 그냥 감상문인데 무리했습니다. 시간되는대로 정리해서 다시 비평란에 올려보겠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6.07.28 18:23
    No. 19

    북극대성님은 박빙만 나오면 출동하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물군
    작성일
    06.08.03 02:46
    No. 20

    인생 너무 비꼬는 식으로 사네요.
    제 글이 그리 비꼬는거 같던가요?
    이름도 되는데 굳이 니름으로 한게 미리이름보단 미리니름이 뭔가 있어보여서 그렇게 했을거라는 제 글에 그런 식으로 말하는거보니...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더니 그게 딱이네요.
    이전의 다른 글들에서도 보면 말 제대로 못 하더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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