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담천
작품명 : 광기
출판사 :
고무림에서 작품추천은 첨이다. 무협인생 벌써 15년이다. 초등학교 5학년때 영웅문을 시립도서관에서 방황하다 읽게된후 무협은 항상 나와 같이 했다. 꼭 무협만을 읽는것은 아니다. 소설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광기에 더 빠져든것 같다. 광기의 무협과 추리의 절묘한 어우러짐.. 책방에 가면 책에 손때가 많이 묻은걸 고른다. 광기도 그래서 골랐다. 담천이라는 작가는 첨들어봤다. 1권을 끝마치고 할말을 잃었다. 김용의 작품과 고룡의 절대쌍교 이후에 이러한 떨림은 첨인듯 싶다. 물론 용대운님 군림천하 임준옥님 소설을 읽었을때도 떨림은 있었지만 약간의 다른떨림인것 같다. 담천이라는 작가는 무협도 어울리지만 현대추리물이나 현대소설을 써도 어울릿듯 하다. 광기를 읽고 일본애니인 무한의 #### 가 생각났다. 하지만 이러한 패쇄적인 설정은 누구나 쓸수 있지만 광기에서처럼 절묘한 묘사와 상황설정은 쉽지않을듯 하다. 하지만 이소설은 현재 완결이 아니다. 3권까지만 나와있고 그후로 5권연재분까지는 조아라에서 볼수밖에 없었다. 아직 출판이 안되서 6권완결이 된후에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번 책을 잡으면 다른일은 하지않고 그스토리의 끝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같은 독자들에게는 6권완결후에 보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다. 하여튼 오랜만에 심장이 떨리는 소설을 보았다. 이소설은 일본애니의 장르인 학원물로 시작한다. 하지만 끝까지 학원물로 가는것은 아니다. 2권끝정도까지만 학원물이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른다. 하여간 김용의 소설과 용대운 임준옥 풍종호 작가등의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절대 실망하지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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