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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쥔장아이디
작성
05.09.27 01:17
조회
2,779

작가명 : 담천

작품명 : 광기

출판사 :

고무림에서 작품추천은 첨이다. 무협인생 벌써 15년이다. 초등학교 5학년때 영웅문을 시립도서관에서 방황하다 읽게된후 무협은 항상 나와 같이 했다. 꼭 무협만을 읽는것은 아니다. 소설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광기에 더 빠져든것 같다. 광기의 무협과 추리의 절묘한 어우러짐.. 책방에 가면 책에 손때가 많이 묻은걸 고른다. 광기도 그래서 골랐다. 담천이라는 작가는 첨들어봤다. 1권을 끝마치고 할말을 잃었다. 김용의 작품과 고룡의 절대쌍교 이후에 이러한 떨림은 첨인듯 싶다. 물론 용대운님 군림천하 임준옥님 소설을 읽었을때도 떨림은 있었지만 약간의 다른떨림인것 같다. 담천이라는 작가는 무협도 어울리지만 현대추리물이나 현대소설을 써도 어울릿듯 하다. 광기를 읽고 일본애니인 무한의 #### 가 생각났다. 하지만 이러한 패쇄적인 설정은 누구나 쓸수 있지만 광기에서처럼 절묘한 묘사와 상황설정은 쉽지않을듯 하다. 하지만 이소설은 현재 완결이 아니다. 3권까지만 나와있고 그후로 5권연재분까지는 조아라에서 볼수밖에 없었다. 아직 출판이 안되서 6권완결이 된후에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번 책을 잡으면 다른일은 하지않고 그스토리의 끝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같은 독자들에게는 6권완결후에 보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다. 하여튼 오랜만에 심장이 떨리는 소설을 보았다. 이소설은 일본애니의 장르인 학원물로 시작한다. 하지만 끝까지 학원물로 가는것은 아니다. 2권끝정도까지만 학원물이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른다. 하여간 김용의 소설과 용대운 임준옥 풍종호 작가등의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절대 실망하지 않을듯 싶다.


Comment ' 9

  • 작성자
    Lv.3 장진
    작성일
    05.09.27 11:28
    No. 1

    풍월루,탈1/2도 대단합니다...그나마 풍월루는 출간이 되겠지만 탈1/2는 3권부터 볼 수 있을런지...안타깝기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위험물
    작성일
    05.09.27 12:01
    No. 2

    나중에 완결되면 일독해봐야겠네요~
    작가님 성함중에 오타가...
    괴선의 작가분이시라면 임준욱님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句芒
    작성일
    05.09.27 12:35
    No. 3

    좋은 참고(?)네요. 추천이라 생각듭니다. 완결되면 읽어봐야 겠네요. 근데 시작이 학원물이라니 무협소설에서 학원물이라면 무림사관학교류인가요? 밀폐된 공간의 상황설정이라니 주인공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쥔장아이디
    작성일
    05.09.27 13:04
    No. 4

    무림사관학교류는 아니구요.. 처음에 밀폐된곳에 어른들은 없고 소년들만이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9.27 13:20
    No. 5

    도대체 왜 반품되는 거지?
    도대체 왜 3권을 안 들여 놓는 거지?
    슬프다 슬퍼. 왜 내가 재밌게 보는 작품은 반품되는 경우가 많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09.27 16:01
    No. 6

    미치도록 재밌죠 광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호리서각
    작성일
    05.09.27 18:54
    No. 7

    저두 출판사 홈피까지 가서 언제 나오나 확인해봤던 유일한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5.09.28 03:29
    No. 8

    단순히 재미(물론 재미도 엄청납니다!)로 평가하기에도 아쉬운 소설이었습니다. 마치 장르 문학의 한계를 벗어난 느낌이랄까? 일반 소설로 놓고 봐도 전혀 딸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2년간 읽었던 장르문학 중에 가장 인상적인 글이었습니다. 본문 쓰신 추천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OBBeer
    작성일
    05.09.29 01:14
    No. 9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정말 수작입니다.
    담천님의 필력은 대단하십니다.
    광기의 대단함을 글로 표현못하는 저의 필력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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