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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달님의 "월락검극미천명"

작성자
Lv.1 치심
작성
03.08.13 06:07
조회
4,352

이 무협.. 사마달님의 최고의 대작이라 불리우는 무협이다

내가 사마달님의 무협을 모조리 다 싫어하지만

그나마 그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무협이 바로 월락검극미천명이다

그렇다고 이 무협에서 2대무협의 향기를 느끼시려 하신다면

그건 또 아닐것이다..

말그대로 사마달식 무협의 집대성인 소설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내가 너무나도 싫어하는 그 특유의 진행패턴을 진행하는 소설이지만

내 맘에 아련히 다가왔다

진정한 무협매니아라면.. 적어도 자신이 싫어하는 작가의 작품일지라도

그 작가의 대표작 몇개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든다

제목또한 멋있는 소설 월락검극미천명

비록 맘에 들지 않으실지라도 한번쯤은 무협의 흐름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읽어보시길 바란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1 상평(相坪)
    작성일
    03.08.13 07:26
    No. 1

    달은 칼 끝에 지고......

    모 스포츠 신문에서 연재할때 조금 보고 책으로 나오길래
    빌려봤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3.08.13 10:18
    No. 2

    으음. 달은 칼 끝에 지고. 원제:월락검극천미명

    4대공적의 검궁인님과 사마달님께서 같이 쓰신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읽어 본적이 없지만,아버지께서 대여점에서 빌려 보셨죠. 저는 그냥 겉만 대충 보고는 보는거 그냥 관뒀는데.


    절대 멈 출수가 없는것들이 있다.

    계승되는 의지,사랑의 꿈,시대의 일렁임

    인간이 자유의 답을 찾는한 그것들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리후
    작성일
    03.08.13 12:00
    No. 3

    80년대는 사마달님의 무협을 안읽은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저도 80년대 한때는 정말 사마달님의 무협에 광신도 였던적이있읍니다
    지금 읽어보면 조금 아닌데 그당시에는 최고봉이었읍니다.
    그만큼 잘쓰신적이 잇다는겁니다 잘읽이는 소설이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앙탈부리
    작성일
    03.08.13 12:51
    No. 4

    저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3.08.13 16:57
    No. 5

    글쎄요?
    사마달님의 무협들 중에서도 찾아보면 좋은 작품이 많지 싶습니다.
    지금 제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목록을 적지는 못하겠지만.
    물론 판에 박힌 스타일로 싫증이 나는 작품 역시 많지만...
    1세대 무협, 정통무협도 찾아보면 좋은 작품이 많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민호
    작성일
    03.08.13 18:34
    No. 6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이지 굉장한 작품입니다.
    그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9권(?) 이라는 많은 양이었는데, 정말이지 괜찮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5 그림자신사
    작성일
    03.08.13 19:06
    No. 7

    좋은 작품이죠

    사마달님 검궁인님 두분 공저이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12권이 아니었나 싶네요

    상당히 오래된책이고
    나중에 신문에 연재 되었는데 완결까지는 안된걸로 기억하네요

    주인공이 무공보다는 장사수완과 머리가 좋은 타입이죠

    김도진님의 창천무한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초나라 항우보다는 한나라 유방형의 주인공이지않나 싶네요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못생긴호박
    작성일
    03.08.13 21:09
    No. 8

    사마달 검궁인 공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치심
    작성일
    03.08.13 21:15
    No. 9

    네 공저가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03.08.14 02:26
    No. 10

    사마달님의 작품 중에도..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검궁인님과 공저한 작품들이 그러하구요~
    사마달님 작품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여의서생이라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3.08.14 07:35
    No. 11

    80년대 말인지 90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박스 무협으로 스무권 넘게 나왔던걸 보았었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영
    작성일
    03.08.14 14:45
    No. 12

    80년대 말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그 당시 만화방용 박스로 19권으로 나왔었습니다.
    기획은 부당 6권 총 4부였는데...
    1, 2, 3부 다음에 4부를 한 권으로 마무리하면서...
    아쉽게 19권으로 끝납니다.

    후에 신문연재 하면서 뒷부분이 많이 수정된걸로 아는데요...

    박스로 나왔을 때는 고등학생 때라, 이불 덮어쓰고 보다가... 아버지께 걸려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3.08.14 15:53
    No. 13

    월락검극천미명.
    달은 칼끝에 스러져도 하늘은 아직 어둡구나...

    제가 중국 작가를 제외하고 1세대 무협중 최고로 꼽는 소설입니다.
    중2땐가 중3땐가 박스 시절 19권으로 봤지요...
    아쉬운것은 미완인채로 완결이 되었다는 점이죠...

    수많은 캐릭터들이 살아움직이고 특히 주인공 장천린의 인품이나
    따르는 수하들을 다스리는, 관계를 맺어 가는게 너무 개연성이 있지요.
    아...아직도 아쉽습니다.
    마교와의 전쟁 부분도 덜 그렸고 잃어버란 연인 옥교와의 해후도
    덜 그렸고 부금진(소진)과 그 부친인 무영과의 관계회복도 못그렸고
    무엇보다 의제인 사**(큭..갑자기 왜 생각이..?) 의 비극적인 운명도
    덜 그렸고....아....너무 아쉬웠지요...

    그러나 정말 중원과 남해, 그리고 세외(청해지만...)까지 아우르는
    대작중의 대작입니다.
    장천린의 구룡상선. 의제 원계묵의 백살대. 금의위 단위제, 귀여운
    소년 부금진. 장천린을 사모하는 동방옥. 비련의 여인 옥교.
    그리고 백리하연(?), 마교교주의 천륜을 어긴 결과 버려진 사생아이자
    장천린의 의제인 사** , 마교 십삼사...아.......그립네요.......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3.08.14 16:08
    No. 14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
    권수를 정확히 기억하시다니...
    당시가 대학 초년때라 너무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흘러간 만큼 발전해야 하는데
    저의 평생 친구인 무협은 제가 원하는 만큼 발전 못한거 같아
    아쉬울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斗酒不辭
    작성일
    03.08.15 02:04
    No. 15

    저도 아직 제대로 된 완결본으로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정말 최고인 작품인 것은 사실이죠. 구무협 중에서 그 정도의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은 많지 않죠.

    특히 주인공이 상인이어서 그런지 무공을 연마하면서도 항상 계산(?)하는 치밀함까지~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제대로 완전판이 나왔으면 좋겠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프리맨
    작성일
    03.08.15 13:32
    No. 16

    음..고무림에서는...4대 공적..하면서 많이 두들겨 맞는 분위기더군요..^^
    일단은 도덕적 비난에 대해서는 당연하므로 거기에는 이론이 없습니다만..
    소설로만 본다면, 현재에도 몇가지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아 물론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만..알아서 읽으세요..^^
    기준은 일단 공저입니다..
    사마달 아찌와 검궁인 아찌의 공저는 일단 당시에 인정 받았습니다..^^
    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천마서생,십전서생,구천십지제일신마
    신륜혈비,대야성,절대무존,천수검왕,천무혈하록
    등천비마록,웅풍독패전,천지인왕패천겁
    천외기환전,정사제황부,흑월강

    이정도 일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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