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 2권을 마저 읽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더군요.
(편의상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주유천하는...
천하를 놓고 벌이는 황실과 무림세력들의 전쟁(여기서 전쟁이란 황실과 무림세력으로 나눠 벌이는 전쟁이 아니라 서로 섞여서 벌이는 전쟁을 뜻합니다)과 남녀의 애정 등을
다룬다.
한 소년의 선택받은 운명으로 하여금 천하를 바로 잡으려는 그의 노력은 아직
시작단계이다. 지금까지는 그 시작을 위한 준비단계였다고도 할 수 있다.
그 준비단계에서 기연을 얻어 극강한 무공을 소유할 수 있었고,
동료를 얻어 희망을 얻을 수 있었으며, 수하들을 얻으면서 뒤를 맡길수 있는 안도를 할
수 있었다. 이렇듯 평범할 수도 있지만 그 흐름의 자체는 평범하지 않다.
또한 이 책에는 처음 글을 쓰신 분 답지 않은 노련함이 담겨 있어 독자를 만족시킬만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물론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행보는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내가 앞서 갈림길에 서있다고 한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나의 생각에서이다.
주유천하를 보면 대풍운연의를 떠오르게 한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래서 나는 소요자님이 주유천하, 그리고 이 책 이후 집필하실 책들을 "무협지"로 만들지 아니면 "무협소설"로 만들지 기대가 돼 이렇게 글을 써본다.
두서 없이 횡설수설 했지만 기대를 주는 주유천하가 앞으로도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하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다.
글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눈살을 찌프리게 만드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봐도 부족한게 눈에 훤히 보이네요^^;;
어떻게 쓴다고 쓰는데 잘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 글이 잘 써질지...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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