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한중록
출판사 :
전문은 아니지만 일부 발췌된 부분으로 한중록을 읽었습니다
절정 부분이었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읽을 때부터
혜경궁 홍씨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고 가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친정이 남편을 죽일 때까지 그냥 보고만 있다니..
전문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제가 생각한 내용과 일치한 반응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은 홍씨의 친가의 무고함을 주장하는
뻔뻔스러움이 담겨있다..
한중록을 읽으면서 사도세자에게 몰입되면서
내가 사도세자였으면..
저렇게도 뻔뻔한 혜경궁 홍씨를 살려두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망상에 빠져들더군요
그래서 그런데 혹시 이와 비슷한 배경을 갖는
소설들은 없을까요?
요새는 판타지와 무협을 섞거나 현대와 판타지 등등을
차원이동이라는 소재를 통해 퓨전시키는데
현대에서 한중록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이 차원이동을 겪어
사도세자가 되어 홍씨를 없애고 왕위를 버리고 중국 같은 곳을
유유히 다니면 참 재미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끄적거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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